▲일본 ZMP사의 2.5톤 무인 견인차 '캐리로 트랙터 2.5T'

일본 자율주행 및 물류로봇 업체인 ZMP가 공장 건물 사이의 물자 수송과 물류창고 내 팔레트 운반에 최적화된 2.5톤 무인 견인차 ‘캐리로 트랙터(CarriRo Tractor) 2.5T’를 올해 중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크기는 높이 1480mm×폭 1080mm×깊이 1800mm이며, 주행 가능 기울기 각도는 최대 5도다. 제품의 시연 일정 및 가격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올해 8월 열리는 ‘ZMP 월드 2020'에서 공개된다.

ZMP에 따르면 공장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지게차(포크리프트)와 전동식 구내 운반차 등을 이용해 팔레트나 부품의 운반 및 공급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 각지의 공장에서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물류 자동화 및 효율화가 요구되고 있다.

무인 견인차 ’캐리로 트랙터’는 지게차 및 구내 운반차를 대체할수 있기 때문에 물류창고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맵에서 경로를 설정하면 자율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제품의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