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가이드 모바일로봇의 자율이동로봇(AMR) '터거'

자율이동로봇(AMR) 공급업체인 ‘오토가이드 모바일로봇(AutoGuide Mobile Robots)’이 모바일 로봇 테스트 시설을 오픈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토가이드 모바일로봇은 23일(현지시간) 메사추세츠주 로렌스에 모바일 로봇 테스트 시설을 열었다. 제조·물류창고를 위한 AMR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고하중 자율이동로봇(AMR)의 운영 환경과 로봇 동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일단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오픈하고 향후 메사추세츠주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실제 방문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로브 설리반’ CEO는 “제품 구매에 앞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로봇들이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로렌스 테스트 시설을 통해 고객들은 물류 전반의 최적화를 실행할수 있어 설비투자 회수 기간을 줄이고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오토가이드는 지난 5월 CE 마크 인증을 받고 유럽시장에 자율운반로봇 '터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CE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맥스-N(Max-N) 2개 모델이다. CE 마크는 맥스-N10(Max-N10)과 맥스-N15(Max-N15)로 AMR 터거가 현 유럽연합(EU)의 보건, 안전 및 환경 보호 지침과 표준을 준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