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ㆍ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이 작심스터디카페 방배역점 진출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배역점은 2호선 방배역 역세권에 위치한 7층 꼬마빌딩의 6, 7층에 입점하며, 건물주가 직접 운영한다.

작심 측은 10층 이하 꼬마빌딩의 고층 공실을 채우기 위한 콘텐츠로 독서실ㆍ스터디카페 업종이 각광받고 있는 현 시점에 콘텐츠 전략으로 매출 안정성을 확보한 작심 브랜드를 선택하는 건물주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작심의 가맹점주인 지인을 통해 작심의 비전과 수익성에 대해 알고 있던 방배역점의 가맹점주는 건물 매입을 결정함과 동시에 작심의 문을 두드렸다. 건물주 및 상가주는 레버리지(Leverage)를 통해 건물∙상가를 매입하므로 건물 내 임대 수익보다 운영 수익을 중요시하는데, 건물의 다른 층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낮고 공실률이 높은 꼬마빌딩의 고층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심 브랜드를 선택하는 건물주·상가주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작심은 교육 인강 서비스에 대한 투자 등 장기적인 미래 수익을 위해 투자하고 있어,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작심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를 운영하는 강남구 대표는 “작심은 인테리어 매출 등 단발성 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고객 혜택 확보를 위한 투자는 고객 만족도를 높여 지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국 가맹을 원하는 점주가 늘어나 회사도 성장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선순환을 통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배역점은 7월 중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