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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보틱, 68억 규모 시리즈 A펀딩 확보준스 캐피탈 등 6개 기업 투자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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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2  13: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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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용 무선충전 업체인 '와이보틱'이 570만불 규모의 시리즈 A펀딩을 확보했다.(사진=와이보틱)

미국 시애틀 소재 로봇용 무선충전 업체인 와이보틱(WiBotic)이 570만 달러 (약 68억 7000만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로는 준슨 캐피탈(Junson Capital), SV 테크 벤처스(SV Tech Ventures), 롤링 베이 벤처스(Rolling Bay Ventures), 아비스 캐피탈(Aves Capital), W펀드(W Fund) 및 WRF 캐피탈(WRF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와이보틱은 이 시리즈 A 자금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영업팀을 확장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발전시키고, 증가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와이보틱은 워싱턴대 전기전자 공학부 교수인 ‘조슈아 스미스(Josua Smith)’와 연구원이었던 ‘벤 워터스(Ben Waters)’가 설립한 회사로, 로봇 및 드론, 기타 연관 산업 분야의 무선충전 및 전력 최적화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어떤 종류의 로봇이나 드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상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보틱 '무선충전 방식'은 접촉식 시스템에 비해 더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로봇과 드론에 보다 높은 정확도로 전원을 공급해, 충전 과정을 단순화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보틱의 '전원 관리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연결돼 사람이 전원 플러그를 다룰 필요 없이 전체 로봇 선대에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시점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 와이보틱 공동 설립자 겸 CEO인 '벤 워터스(Ben Waters)'(사진=와이보틱)

와이보틱 공동 설립자 겸 CEO인 '벤 워터스(Ben Waters)'는 “많은 기업의 경우 직원들이 사무실이나 창고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업장이 문을 닫을 수도 있기 때문에 로봇과 자동화의 필요성에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며 "수십만 개의 로봇을 운영하고 있는 아마존조차도 이러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와이보틱은 이미 웨이포인트 로보틱스(Waypoint Robotics),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 및 에어로 코퍼레이션(Aero Corp)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과 협력하고 있다. 또 드론에서부터 모바일 로봇, 특별한 배터리에 의해 구동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5개 대륙의 약 13개국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롤링 베이 벤처스의 전무 이사인 ‘제프 엔트레스(Geoff Entress)’는 "이 분야는 성장이 유망한 시장이다. ABI 리서치가 조사한 '최근 상업 및 산업용 로봇 시장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시장은 오는 2030년에 시장규모가 27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하게 작동하는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 와이보틱이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쿨파이어 솔루션의 최고 수익책임자인 '마크 로저스(Mark Rogers)'가 와이보틱 이사회에 합류했다. 벤 워터스는 “우리는 마크 로저스가 새롭게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우리의 비전, 기술 및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검증된 리더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와이보틱은 일반 소비자 보다는 B2B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장점은 이 업계의 기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고객 피드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배터리 충전을 넘어 로봇충전 방식을 최적화해 대형 로봇 선대(船隊)의 가동시간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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