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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과후 로봇 교사 연봉이 무려…경진대회 입상시 각종 포상금 지급 등 파격적인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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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4  14: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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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방과후 학생을 지도하는 로봇 교사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사진은 최근 하얼빈공대에서 열렸던 국제로봇경진대회 장면
[중국=첸메이 통신원]
중국에서 방과후 로봇 지도교사의 연봉이 최대 20만 위안(한화 약 3500만원)에 달하는 인기직업이 되었다고 안후이보(安徽报)가 3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안후이성 허페이시 소재 커지대학에 나붙은 ‘방과 후 아르바이트 로봇지도교사 모집, 년 수입 최대 20만 위안”이라는 구인 광고물을 통해 알려졌다.

허페이시 한 어린이 로봇클럽이 내건 포스터 형태의 이 광고물은 4월 중순에 열리는 한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할 아르바이트 로봇 지도교사와 학생 등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에는 특히 지도교사가 이끄는 팀이 경진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1등에 1만 위안, 2등에 5000위안의 포상금을 각각 지급한다고 돼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대회나 국제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10만 위안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커지대학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후이보는 이 같은 광고 내용을 모두 감안할 경우 로봇지도교사가 이 로봇클럽에서 아르바이
첸메이 통신원
트로 벌어들일 수 있는 최대 연봉은 20만 위안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 급 직장인이 받는 연봉은 4만8000위안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금액이다.

한편 구인 광고물을 내건 허페이시 어린이 로봇클럽 책임자인 타우 교사는 이 같은 높은 보수 조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마땅한 로봇지도교사나 학생들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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