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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마, 3D프린팅으로 '비인두 면봉' 및 '안면 보호대' 제작무독성 및 무자극 소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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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4  1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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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두 면봉(사진=캐리마)

3D 프린터 전문 기업 캐리마(대표 이병극)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3D 프린팅을 활용한 ‘비인두 면봉’ 및 ‘안면 보호대’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캐리마의 파트너사인 테톤3D(Tethon3D)는 미국내에서 일 평균 1만 5000개의 프린팅 면봉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수량을 일 2만 5000개까지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체 채취용 면봉은 비강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해야 하며, 파단이나 전단없이 상당한 기계적 힘이나 비틀림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해야 한다. 이에 따라 테톤3D는 장비에 이어 캐리마가 신규 개발한 해당 물성에 만족, 무독성인 소재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페이스 실드 디자인(사진=캐리마)
▲ 페이스 실스 디자인(사진=캐리마)

현재 유럽 및 미국 전역에 있는 의료진은 개인용 보호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영국 내 의사 절반은 자체적으로 보호대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캐리마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안면 보호대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캐리마에 따르면 보호대 헤더가 피부에 직접 닿는다는 점을 고려해 피부자극 시험을 통해 무자극 판정을 받은 소재로 3D 프린팅을 했다. 비누로 세정하면 반영구적 재사용도 가능하다.

캐리마의 안면 보호대는 의료진이 제시한 여러 의견을 반영해 설계됐다. 착용시 원활한 시야 확보, 김 서림 방지, 미세 표면 패턴에 따른 착용 만족감 등을 제공하고 특히 적층제조특화설계(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DFAM)를 적용해 안경 정도의 무게(40g)로 경량화를 구현했다.

캐리마는 3D프린팅의 장점인 맞춤형 설계 및 가공된 데이터의 즉시 출력으로 한 달 만에 7종류의 보호대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디자인 산출물과 대면적 DLP 3D 프린터를 통해 하루 한 대로 보호대 100여개가 생산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캐리마는 지난 5월 다량의 안면 보호대를 제작,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국내 중대형 병원 4곳에 기증했다. 현재 안면 보호대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해, 전 세계 3D프린팅 업체들이 지역사회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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