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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 인수 추진도요타와도 협상한 것으로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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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7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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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주행 시험을 하고 있다(사진=죽스)

아마존이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죽스(Zoox)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아마존이 죽스를 인수하면 아마존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 업체 인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죽스는 지난 2014년 창업했으며 무인자동차 시스템, 자동차 호출 네트워크,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규모 생산 등 3가지 도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소개했다. 다른 자율주행자동차 업체들이 자동차 대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것과 달리 죽스는 자동차 업체와 전혀 제휴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

죽스의 사업 비전은 신종 코로나 유행으로 장벽에 부딪혔다. 최근 전체 직원의 10%인 100명 정도의 직원을 해고했다. 죽스는 코로나 유행 이전에 도요타의 하이랜더 스포츠카를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핸들과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도 추진했다. 죽스는 2년전 투자자들에 의해 32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5억 달러의 자본을 투자받았다. 주요 재정 투자자는 캐나다연금투자, 브레이어 캐피털 등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죽스는 도요타와 지분 협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존과 죽스측은 이번 인수 소식에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는 않았다.

한편 아마존은 웨이모의 전직 수석 엔지니어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이 설립한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오로라(Aurora)의 5억3천만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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