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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샤워기 시장 성숙기 접어들어’ 바스템, 샤워기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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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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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욕실업계 전체가 뜨거운 양상이다. 제조사들의 B2B에서 B2C 전향은 물론, 상품화 되지 않았던 제품들까지 브랜드화 되면서 과열되고 있다.

욕실 DIY 전문기업 윤수림 마케팅팀장은 “욕실은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명사 자체로의 의미보다는, 그 쓰임새에 따른 대분류라고 할 수 있다. 욕실의 양변기, 수도꼭지, 타일 등이 하드웨어라면 샤워기, 샤워호스, 양변기부속, 변기커버 등이 구동의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위와 같은 소프트웨어들의 유닛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샤워기의 경우 수전의 부속품에 불과 했었지만, 근 10년 동안 성숙기를 거쳐 개별 상품화되기 시작했고, 일반 샤워기에서 2세대인 수압상승 샤워기, 3세대인 필터 샤워기까지 이르는 동안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각 업체별로 4세대 샤워기 개발에 한창이다.

윤 팀장은 작년 인천 서구녹물사태를 시작으로, 필터샤워기는 대유행을 시작했고, 기존 제조사들뿐만 아니라 전문분야가 아닌 업체들까지도 샤워기를 취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샤워기는 KC 필수인증대상이 아니어서, 가까운 중국, 베트남에서도 쉽게 수입이 가능하나, 샤워호스 체결부위는 국내향이 적용되어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매 시 꼭 체크해야 될 내용이다.

한편, 바스템 역시 창업직후 샤워기 TFT를 구성하여, 이듬해 소셜커머스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현재도 리워터, 수앤케어 등 각 라인업별로 브랜딩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수욕실 기업 A사에 튜브형 샤워호스를 독점납품하고 있고, 업계 최초로 ‘색에서의 영감’ 이라는 테마로 화이트톤 욕실에 리듬을 가미중이다.

바스템 김세영 대표는 “우리는 ‘씻다’라는 근본적인 개념부터 재생산해나가는 욕실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면서, 모든 아이템은 생각의 공유로 부터 시작되고, 실수요자가 주체가 되어야만 제품으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맥락에서 우리는 마케팅보다는 품질에 더 투자를 많이 한다. 욕실 DIY 전문기업 바스템은 판매이익의 50%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물때가 끼지 않는 튜브형 샤워호스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들을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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