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디지털이 dToF 센서가 적용된 자율주행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 앤디’와 ‘애트모봇 애바’를 오는 22일 공식 출시한다.

글로벌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의 총판을 맡은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dToF 센서가 적용된 자율주행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 앤디’와 ‘애트모봇 애바’를 오는 2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애트모봇 앤디와 애바는 고정식 공기청정기 대비 약 25% 높은 공기 정화 효율을 자랑한다. 제품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에 사용되는 dToF(direct ToF) 센서를 국내 공기청정기에 적용해 구현한 ‘트루맵핑(TrueMapping)’ 기술로 보다 정교한 가상 지도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공기청정 동선을 최적화해 실내 전체를 놓치는 부분 없이 깨끗하게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레이저 빔 프로젝션으로 물체 정보를 스캔해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트루디텍트 3D(TrueDetect 3D)’ 기술을 적용, 장난감이나 슬리퍼 등 작은 물체도 정확하게 식별해 작동시 장애물과의 충돌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충돌 방지 센서, 추락 방지 센서를 탑재해 이동시 안정감을 높였으며 최대 15mm 높이의 문턱도 넘도록 설계돼 집안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두 로봇은 독보적인 성능의 360º 서라운드 필터와 고효율 6단계 필터 이중 구성으로 되어 있어 더욱 빠르고 강력한 공기정화를 선사한다. 0.3마이크로미터 수준의 극초미세먼지를 99.97% 차단하며,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톨루엔을 94.64%, 공기중에 떠다니는 화학약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을 92.02% 제거한다. 각종 불쾌한 냄새와 먼지, 반려동물의 털, 보푸라기 등의 생활 먼지도 차단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제품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초미세먼지를 정밀 측정하는 PM 1.0 센서와 생활 바이러스 및 유해가스 냄새를 감지하는 VOC 센서를 탑재, 상태에 따라 총 4가지 색상으로 공기질을 표기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용 모바일 앱 ‘에코백스 홈(ECOVACS HOME)’과 연동하면 ▲이동 정화 모드 ▲사용자 정의 모드 ▲지도 매핑 ▲팬 속도 조절 ▲필터 교체 주기 확인 ▲공기 정화 로그 등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 제품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별매품인 공기질 측정 모니터 아론(Aaron)을 연결하면 설치된 구역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동 정화를 실시한다. 아론은 최대 5대까지 연동할 수 있다.

앤디와 애바의 기본 성능은 동일하나, 용량 및 커버 가능 면적에서는 차이가 있다. 앤디는 최대 200m²의 면적을 커버하는 데 비해, 애바는 최대 120m²의 면적까지 커버한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109만원, 99만원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5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0일 동안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제품을 구매할 경우 ‘애트모봇 앤디’를 8% 할인된 가격인 99만원에, ‘애트모봇 애바’는 10% 할인된 가격인 7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제품 구분 없이 9만 9000천원 상당의 공기질 측정 모니터 아론 2개를 무상으로 제공해, 구매와 동시에 최대 3곳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감지 및 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 후 포토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도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