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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학생들, 코로나 19 환자에게 음식 및 의약품 전달 '로봇' 개발원격 조종 및 화상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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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8  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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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학생들이 만든 로봇 '프리트비(Prithvi)'의 프로토타입(사진=더프린트)

인도 델리 10대 학생들이 의료진과 코로나 19환자의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로봇을 발명했다고 '더 프린트'가 보도했다.

이 로봇은 ‘프리트비’라 불리며 프로토타입이다. 음식과 의약품을 환자에게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조종하며, 의사와 환자가 화상회의를 하도록 스마트 태블릿도 부착가능하다. 판지, 프로그래머블 보드, 기본 모터 등으로 이뤄졌다. 보도에 따르면 로봇 가격은 5000루피(약 8만원) 미만이며, 대량으로 생산하려면 현재보다 견고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명에는 ‘넌트란트 찬드나(Nendraant Chandna, 15)’, ‘사우라브 마헤 쉬카르(Saurav Maheshkar, 16)’, ‘아디트야 두베이(Aditya Dubey, 17)’ 등 총 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두베이는 로봇을 개념화하고, 찬드나가 로봇을 제작했으며, 마헤쉬카르가 소프트웨어 개발에 기여했다.

넌트란트는 “인도에서 약 50∼52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는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감염된 의사다. 우리는 최전선에서 이번 질병과 싸우는 사람들을 보호할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이 로봇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온도 측정기 형태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환자가 자신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의사와 간호사의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 델리에 위치한 레이디 하딩(Lady Hardinge) 병원 관계자는“이같은 로봇은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하는 의사 및 기타 의료 종사자에게 의심스러운 또는 긍정적인 혜택을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사들은 약물 및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면 필요할 때만 접촉하면 된다. 이를 병원에 도입할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면 기술과 로봇 공학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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