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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업계, 로봇 활용해 코로나 19에 대응한다로봇이 제공하는 화면으로 주택 둘러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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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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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센트럴 밸리에 있는 부동산 업자들이 주택 판매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사진=ABC30뉴스)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에도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에 오픈 하우스가 중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동산을 직접 판매하는 것도 어려워 졌다. 판매중인 주택 소유자도 구매자가 직접 집을 둘러보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일부 판매자들은 주택 판매를 보류하거나 시장에서 완전히 배제한 상황이다.

미국 'ABC 30 뉴스'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에서 부동산 업자들이 지역회사인 '3D 리얼리티(3D Reality)'와 함께 로봇을 활용해 구매자가 실제로 집에 있지 않아도 주택을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로써 고객은 문의 후 단 몇초만에 자신이 원하는 집을 둘러보는 게 가능해 졌다.

이 로봇은 빔 카메라(Beam camera)로 구매자가 실내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집을 둘러보는 것을 가능케 한다. 로봇은 집안에서 와이파이로 연결돼 영상을 제공한다. 3D 리얼리티 회장인 '에릭 모타(Erick Motta)'는 “이제 물리적으로도 부동산에 있을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중개인과 구매자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게 가능하다"며 "나는 주택에 직접 갈 필요없이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로 화면에 있는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심지어 운전하면서도 실시간으로 주택을 둘러본다“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미국 위스콘신주 우타가미카운티에 있는 센터 밸리(center valley)에서 운영 중이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로봇 50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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