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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켐트로닉스, 세종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추진올 상반기 주거단지서 실증 운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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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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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강종오(오른쪽) 상무와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 김응수 전무가 원격회의를 통해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켐트로닉스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세종시와 함께 추진해 온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지난 25일 원격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 데 합의했다. 두 회사는 주거단지를 저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5G 통신망, 다이내믹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 솔루션을 제공하고, 켐트로닉스는 V2X 관련 기억장치, 애플리케이션 등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조만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발·검수를 마치고, 내달 중 관련 품질시험 및 인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시는 이르면 올 상반기에 주거단지에서 자율주행 저속 셔틀 서비스 실증 운행에 돌입하게 된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인 강종오 상무는 "자율주행 서비스(V2X)는 네트워크망 사업자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IT기업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5G뿐만 아니라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 등 모빌리티 영역의 자원이 풍부한 LG유플러스와 켐트로닉스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부문장 김응수 전무는 "DSRC/C-V2X, ADAS의 기술을 보유한 켐트로닉스는 5G,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 등의 기술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세종 규제 자유 특구 내에서 V2X 기반 자율주행 셔틀의 안정적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자동차 안전을 향상하고, 자율주행 고도화를 위해 점차 확대되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 사업 및 스마트 시티 사업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도심 도로를 달리는 5G 자율주행차를 공개 시연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같은 해 7월에는 세종시와 함께 '규제 자유 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여줄 5G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 계획 등을 공개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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