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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난시, LILEE 시스템과 손잡고 자율주행 버스 전격 도입올말 타이난시 비즈니스 지역 2곳에서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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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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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타이난(Tainan)시가 자율주행 기술 및 시스템 통합 업체인 '리리시스템'과 손잡고 수익 창출형 자율주행 버스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사진=인텔리젠트 트랜스포트)

대만 타이난(Tainan)시가 자율주행 기술 및 시스템 통합 전문 업체인 '리리시스템(LILEE System)'과 손잡고 수익 창출형 자율주행 버스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키로 했다고 운송업 전문지인 '인텔리젠트 트랜스포트'가 지난 25일 전했다.

타이난시는 올해 말 해당 도시에 있는 비즈니스 지역 2곳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첫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수익형 자율주행 서비스에는 ART(Autonomous Rapid Transit·자율고속 수송)시스템을 이용하며 승객들이 제공한 피드백 및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토대로 해당 시스템을 계속해서 발전시킨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향후 2년간 진행될 스마트 교통개발 계획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리는 지난 2018년 자율주행 개념 증명(proof-of-concept)과 더불어 2019년에는 서비스 증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높은 승객 만족도와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에 도입하는 자율버스는 레일 통제 원칙에 따라 고정된 경로에서만 운행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 중앙 집중식 운영 제어센터(OCC)가 안전을 위해 해당 버스를 원격 관리할 예정이다.

타이난시 교통 국장인 ‘밍테왕(Ming Te Wang)’은 “이번 자율버스 프로젝트는 타이난시에 인공지능, V2I(Vehicle to Infrastructure·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 고화질지도, 로봇 및 원격 제어 등에 관한 무인 연구 및 개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자율버스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리시스템 CEO인 ‘지아루리(Jia Ru Li)’도 “지역통신 제공업체, 운송회사와 협력해 경로 설계를 비롯한 도로변 인프라 개발 및 현장 테스트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ART시스템을 이용해 여행수요 증가 및 운전자 부족과 같은 대중교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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