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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아이들 마음 여는 로봇 '나오(NAO)'캐나다 봉사단체, 어린이 피해자들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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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7: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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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놀고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 (사진=코크란나우)

프랑스 알데바란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나오(NAO)'가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캐나다 코크란시 지역매체인 '코크란나우'에 따르면 같은 시의 '피해자 서비스팀(Cochrane Victim Services)'이 로봇 나오를 활용, 범죄와 트라우마로 고생하는 어린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자 서비스 팀의 이사인 ‘로런 델라훈트(Lauren Delahunt)’는 “이번 로봇 도입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과 바꾸기 힘든 사고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한 방침”이라며 “이들은 나오와 함께 부정적인 경험을 받아들이고 이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치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크란 서비스팀은 나오가 유익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지금껏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로런은 "내 아들은 병원에서 간단한 진료만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본 의사, 바늘, 휠체어 등을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로봇만큼은 기억해 냈다"라고 지적했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태블릿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작동해 직원 및 자원 봉사자는 물론 어린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누구든지 로봇을 프로그래밍 하는게 가능하며 간단히 버트만 눌러도 프로세스가 실행된다. 만일 사전에 아이나 고객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면 서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나오는 키가 2피트(60.96cm)미만에 불과하지만 춤, 이야기하기, 게임, 주먹 맞대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불안 대응, 통증, 물리 치료, 호스피스 관리, 수술, 화상 서비스, 정신건강 및 상담에 등에 활용될 만큼 사용범위도 넓다.

나오의 가격은 대당 4만 달러(약 5000만원)이며, 코크란 서비스팀은 모금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2만 4000달러를 모았다. 돈이 충분히 모이면 로봇을 구매해 올가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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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
캐나나?
(2020-04-09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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