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테크놀러지 제18기 정기주총에서 황인준 전무이사(사진 좌측)가 고광일 대표를 대신해 12년간 근무한 고경철 사외이사에게 퇴임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인 고영테크놀러지는 23일 오전 10시 18기 주주총회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키콕스벤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고광일 대표이사, 황인준 전무이사, 신재득 이사 등의 재선임안과 김영배 사외이사(KAIST 경영대학 교수)의 신규 선임안이 가결됐고, 지난 12년간 사외이사를 맡아온 KAIST 고경철 교수가 퇴임했다.

고 교수는 지난 3월 초 KAIST 전기공학부 연구교수에서 기계지능 및 로봇공학 다기관 지원 연구단 연구교수(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자리를 옮긴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고영테크놀러지 고문으로서 계속 활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