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세계 탁구 챔피언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다음달 11일 로봇과 인간의 탁구 대결에 세계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동영상 티져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탁구 대결은 로봇 '아길러스'(KR AGULUS)와 독일 출신 탁구 챔피언 티모 볼(33)의 단식 경기로 진행된다. '아길러스'는 독일 최대 로봇기업 쿠카로보틱스가 제작한 것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로봇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쿠카로보틱스가 공개한 이 동영상에서는 라켓을 잡고 탁구공을 돌리는 '아길러스'의 실력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로봇과 사람이 벌이는 세계 최초의 탁구 경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