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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자율주행 트럭시대...원격관리 운전자가 운용스웨덴 아인라이드, 1인이 10대 운행···3분기 스웨덴·4분기 미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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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4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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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아인라이드사의 자율주행 트럭. 1인이 10대의 레벨4 자율주행트럭 ‘팟’을 관리하게 된다. 3분기부터 상용서비스에 나선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스웨덴의 아인라이드(Einride)가 최초로 원격으로 자율주행트럭을 운영할 운전자를 채용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미국 등 여러 국가가 인구 고령화와 물류 수요 증가 속에서도 트럭 운전사 부족을 겪으면서 아인라이드의 자율 주행트럭 운영 시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인라이드는 “화물 이동 공간의 최초의 자율 및 원격 트럭 운영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3월 중 스웨덴에서 운전자를 채용하며, 이어 미국에서도 3분기 중 운전자를 채용한다”고 말했다. 원격 자율주행트럭 운영은 올해 3분기에 스웨덴에서, 4분기에는 미국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 트럭 협회(AT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거의 6만 명의 트럭 운전사가 부족했다. 아인라이드는 “노령화된 노동력, 여성 운전자와 밀레니얼세대 운전자들의 부족, 배기가스에 대한 우려가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원격 운전자가 부족한 운전자 인력 대체를 약속하다

▲ 아인라이드는 스웨덴의 DB 셴커(DBSchenker)에 상용 시험 테스트 사이트를 두고 있으며 산업 지역의 두 허브 사이에 연속적인 흐름을 제공하는 자율주행트럭 ‘팟’을 운영중이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아인라이드는 전기 자율주행 트럭인 ‘팟(pods)’을 설계·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엔라이드 출하 플랫폼은 물류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운송실행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미국자동차엔지니어협회(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가 규정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인라이드는 원격 운영자를 활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미국에서는 연료(에너지) 비용을 70%나 줄여준다. 연료비가 60센트에서 18센트로 줄어들게 된다. 이와함께 운송 비용은 30% 절감된다. 운전자 1명이 차량 10대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운영 비용을 60% 절감하고 생산성을 200%나 향상시킨다. 또 CO2 배출량을 90%나 줄일 수 있다.

◆채용 및 훈련 과정

아인라이드는 전직 트럭 운전사를 첫 번째 자율주행 트럭 전용 운영자(운전자)로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격 운영자는 광범위한 안전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며 아인라이드의 원격 운전 기지(station) 개발을 돕기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한 9개월의 시험 고용기간을 두며, 원격 자율주행트럭 운영자가 될 트럭 운전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로버트 팰크 아인라이드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우리의 자율주행 팟은 트럭 운전 훈련을 받은 개발자-로봇 기술자들에 의해 운영된다. 상업적으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은 원격 로봇 작동 훈련을 받은 트럭 운전자들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근로자들에게 개선된 근무시간, 향상된 근로조건, 지식 등을 제공함으로써 업계에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을 위해 죽어가는 고용부문을 다시 활성화할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팰크는 로봇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질문에 답했다.

Q. 아인라이드 자율주행트럭은 어떤 종류의 센서를 사용하고 있는가? 자율주행 트럭을 위한 인공지능(AI)을 직접 만들고 있는가, 아니면 협력업체와 협력하고 있나?

A. 아인라이드 팟은 라이더·레이더·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우리는 기본적인 안전 시스템, 즉 인공지능(AI)의 일부를 직접 개발하며, 물체의 인식용 부품 같은 부분은 파트너를 통해 조달한다.

Q. 리모컨 인터페이스에 대해 설명한다면?

A. 원격 기지(remote station)는 운전석과 비슷한 전망을 제공하는 돔 형 구조로, 측면과 후진 가시성이 더 뛰어나며, 서로 다른 시야로 전환할 수 있다. 하지만 미래에는 이 작업 환경이 정확히 어떻게 보일지 아직 연구 중이다. 우리는 현재 트럭 운전자들을 그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다. 아인라이드의 ‘팟’에는 운전사가 타지 않으므로 우리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며, 상황 진전에 따라 운영 설계 영역을 확장한다. 가까운 장래에 이 트럭은 수동 오버 라이드 옵션을 사용해 원격으로 감독될 것이다. 우리는 운전자 1명이 트럭10대를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Q. 반 자율 주행 트럭 운전을 위한 해결과제 중 하나는 인간 운전자와 차량 사이의 (운전주행을 자동으로 바꿔 주는) 핸드오프(hand-off)다. 아인라이드는 어떻게 원격 운전사가 이를 관리할 것인가?

A. 레벨 4 자율주행차는 이탈이 적다. 우리의 팟을 원격조종 할 수는 있지만 운영자는 통상적인 이탈시 이를 받아 운전할 필요가 없으며, 지시만 하면 된다.

Q. 아인라이드는 언제 완전히 자율주행 트럭인 ‘팟’이 도로에 넘치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

A. 2022년에서 2023년까지다. 우리는 유럽과 미국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트럭군을 갖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Q. 차량 교육, 수요에 맞추기 위한 확장, 또는 그 밖의 다른 문제 중 가장 큰 기술적 당면 과제는 무엇인가?

A. 규모의 확대가 우리의 최대 관심사다. 우리는 현재 산업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법적 도전 과제도 있고, 주로 라이다와 관련된 몇 가지 기술적인 도전 과제도 있다.

Q. 스웨덴의 자율주행차 규제는 유럽의 나머지 국가들과 비슷하거나 다른가? 또는 예를 들어 미국에서의 자동차 규제와 어떻게 다른가?

A. 차량 규정도 있고, 교통 법규도 있다.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교통 규제에 대해서는 주마다 법적 사정이 달라 유럽과 많이 비슷하다. 반면에 차량 요구 조건은 연방 당국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두 가지 단계를 다뤄야 한다. 스웨덴은 더 매끈한 과정을 가지고 있다. 반면, 우리는 미국 일부 주의 진보적인 자율주행법을 갖고 있지 않다. 사실상 차량에서 운전자를 없애는 것은 미국이 더 쉬우며, 스웨덴에서는 운전자 있는 택시를 없애는 것이 더 쉽다. 전반적으로 미국은 더 빨리 움직이고 있다.

Q. 물류 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나?

A. 이미 스웨덴에 있는 DB 셴커(DBSchenker)에 상용 시험테스트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산업 지역의 두 허브 사이에 연속적인 흐름을 제공하는 ‘팟’을 가지고 있다. 또 지난해 A시리즈 펀드를 받은 데 이어 올해 새로운 투자금을 받을 계획이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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