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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엑사인 테크놀로지, GPS 필요없는 자율비행 드론 개발인공지능 플랫폼 '스카우토노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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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8  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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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사인 테크놀로지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를 사용한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했다며 지난 12일 공개했다. (사진=엑사인 테크놀로지 유튜브 갈무리)

美 엑사인 테크놀로지(Exyn Technologies)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성신호를 사용할 수 없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비행하는 스마트한 드론을 개발했다.

'더 로봇리포트'는 엑사인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플랫폼을 기반으로 군사 감시·정찰 임무 및 재난시 인명 구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스마트한 자율비행 드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엑사인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드론에 AI플랫폼으로 가동하는 ‘스카우토노미(Scoutonomy)’ 프로그램이 탑재된 드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지형 및 유형 구조 매핑(지도제작), 적군과 장비의 위치 파악 등 군사 정보, 감시, 정찰 등을 지원하는 핵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여러 대의 드론을 복잡한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지능적 탐색과 동적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풀스택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는 데이터베이스, 웹서버, 서버 사이드 코드, 브라우저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전문적 운영체제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엑사인 테크놀로지는 “이를 통해 처음으로 광업, 물류, 건설업계들에게 중요하고 시간에 민감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집하는 단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사용하는 업체들에게 이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엑사인은 미 펜실베이니아대의 GRASP(General Robotics, Automation, Sensing and Perception) 연구소의 스핀오프로서 자율 시스템, 로봇 공학, 산업 공학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7월 A시리즈 자금 1600만 달러(약 194억 원)를 확보했고 미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지하도전대회(Subterranean Challenge)'에 참여했으며, 최근 폐금광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기도 했다.

■엑사인테크놀로지 실시간으로 상황 인식 내용을 제공한다.

엑사인 드론의 최대 장점은 지상 전투에 사용되는 다른 소형비행드론(small UAV)과 달리 사람의 조작이나 사전 탑재된 지도없이도 역동적이고 복잡하고 위험한 상황의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항행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들은 상황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3D(3차원) 지도 및 인간과 물체 감지를 포함한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더 엘름 엑사인 테크놀로지 대표는 “우리의 항공 로봇은 정부가 개발하고 배치하고 싶어하는 독특한 능력을 제공한다”면서 “이들은 온전히 자기 충족적으로 뛰어난 상황인식을 제공하며 이는 아주 귀중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드론들이 알려지지 않은 불안정한 상황에서 위협을 식별하고, 작전 위험을 줄이며, 군인과 민간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이제 드론을 보내 인간 병사들에게 너무 위험한 매우 민감한 임무를 수행하며 유례없이 뛰어난 그 상세하고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용, 생명을 절약하기 위해 고안된 스카우토노미

▲ 엑사인의 AI기반 드론은 GPS수신이 안되는 곳에서도 내부에 있는 사람의 위치를 파악하고 매핑을 할 수 있다. (사진=엑사인 테크놀로지 유튜브 갈무리)

엑사인의 드론은 ‘스카우토노미(Scoutonomy)’라는 맞춤형 설정으로 지형 및 유형 구조 매핑(지도제작), 적군과 장비의 위치 파악 등 군사 정보, 감시, 정찰 등을 지원하는 핵심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드론 접근방식은 군사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을 낮추고 시간과 자원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엑사인의 드론이 지나가면서 스카우트(스캐닝)한 부분은 흰색블록 부분이 갈색으로 바뀐다. (사진=엑사인 테크놀로지 유튜브 갈무리)

이 드론은 이른바 ‘엑사인AI(exyn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돼 자율비행을 위해 AI와 수많은 센서를 사용하는데 다른 일반적인 드론과 달리 GPS 신호나 외부통신에 의존하지 않는다.

잠재적으로 가치있는 스카우토노미의 또다른 활용분야는 재난 대응과 수색과 구조 노력 지원쪽이다. 스카우토미는 도달하기 어려운 지역에 갇힌 생존자를 찾는 데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인간 대응자들이 어려운 길로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인재든 자연재해든 이에 대응하는 대다수 구조 대응팀에게 가장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부상자와 고통받는 사람들의 위치 파악이다. 엑사인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드론이 기존 드론보다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고 지상구조팀에게 필요한 실종자 위치 정보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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