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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으로 교육업그레이드알리 하리브 중동 바이어 방문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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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4  14: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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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 알 하리브 방문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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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로봇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서 한국의 우수한 로봇을 도입, 발전의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최근 중동지역 5개국 바이어 방문단을 이끌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교육용로봇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던 알리 알 하리브 단장(카타르 알하리브모턴테크놀로지 대표)은 지난주 말 출국에앞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방한 일정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로봇 기술을 접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 로봇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하리브 단장은 "방한 전 생각했던 것과 달리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로봇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특히, 방문한 한국 업체들마다 생산공장 뿐 아니라 R&D센터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impressed)이었다"고 말했다

하리브 단장은 이어 "카타르 정부는 과학분야 최고 자문기관인 카타르사이언스클럽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앞으로 3000억원이 투입되는 로봇교육시스템 도입을 추진중"이라며 "여기에는 로봇뿐만 아니라 커리큘럼 및 교육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TF에는 알하리브 모던테크놀로지와 레키즈제너럴서비스 등 기업과 카타르사이언스클럽, 카타르지리정보시스템센터 등 정부 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리브 단장은 특히 TF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로봇교육시스템 도입은 단기간에 이뤄질 문제는 아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런 과제들을 풀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하리브 단장은 "오는 4월 한국과 카타르 간에 두번째 가시적인 움직임(Second step)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둘러본 한국의 로봇 기업 가운데서 4월 예정된 카타르 로봇경진대회에 사용할 공인 로봇이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카타르 양국간 협력관계에 대해 그는 "카타르 정부는 특정 기업이 아닌, 한국에 있는 여러 기업의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해 보기를 원한다"며 "이번 방한이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그는 "교육 분야 외에 보안과 같은 서비스 분야 로봇에 관심이 많다"며 가까운 시일내에 새로운 방문단을 구성해 한국을 다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확대 될 로봇 분야 비즈니스에 대해 하리브 단장은 "카타르에서는 알하리브모던테크놀러지를, 한국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각각 창구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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