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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진, 뇌동맥류 로봇 수술 첫 성공뇌졸중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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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4  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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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료진이 로봇을 이용해 뇌동맥류(brain aneurysms)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로봇을 이용해 뇌동맥류 수술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웨스턴병원은 로봇을 이용해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스텐트와 코일을 삽입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 비토 멘데스 박사가 뇌졸중 국제 컨퍼런스에서 수술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미국심장협회)

토론토 웨스턴병원 신경의학 전문의 겸 토론토대학 의료영상 및 수술 전문가인 ‘비토 멘데스 페레이라(Vitor Mendes Pereira)’ 교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뇌졸중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the American Stroke Association’s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0)에서 이 같은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 로봇을 활용한 뇌동맥류 수술 장면

첫 번째 로봇 수술은 64세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녀는 두개골 아랫부분에 출혈이 없는 뇌동맥류 질환을 갖고 있었다. 의료팀은 로봇을 이용해 그녀의 뇌혈관안에 스텐트를 집어 넣는데 성공했다. 또 마이크로 카테터(microcatheter)를 사용해 뇌동맥류 자루(sac)에 진입한 후 여러개의 코일을 삽입해 뇌동맥류를 치료했다. 첫번째 수술 이후 의료팀은 5명의 뇌동맥류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텐트 설치 등 로봇 수술을 실시했다.

멘데스 페레이라 박사는 “이번 뇌혈관 수술 성공으로 향후 원격지 수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두개골 내부의 동맥류 수술을 로봇을 이용해 시행한 것은 신경-혈관 중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앞으로 원격지에서 로봇 뇌수술을 할 수 있다면 매우 바른 처치와 수술을 필요로 하는 뇌졸중 수술 및 치료에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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