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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TT, '분신 로봇' 활용해 접객 서비스3월 31일까지 실증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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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1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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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본사에서 접객 서비스를 수행하는 오리히메-D 로봇

일본 통신사업자인 NTT가 원격제어 분신 로봇을 이용해 접객서비스를 수행하는 실증실험을 이달 2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NTT는 장애인 고용촉진의 일환으로 사고나 질병으로 외출이 어려운 직원이 로봇을 조작해 NTT 본사 방문객을 회의실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3월 31일까지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NTT는 지난 20일 도쿄 치요다구에 위치한 NTT 본사 접수처에서 원격로봇 제어 실험을 공개했다. 초등학생 정도 키의 로봇이 방문객 역할을 하는 여직원과 대화하면서 회의실로 안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봇의 조작은 원격지에서 마우스 1개로 가능했다.

이번 실증 실험에 활용되는 로봇은 복지 로봇 전문업체인 ‘오리연구소’가 개발한 분신 로봇인 ‘오리히메(OriHime)-D’다.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와 마이크를 이용해 방문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오리히메 로봇은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접객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NTT 그룹은 전체적으로 3926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을 정도로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이다. 전체 고용인력중 장애인 비중은 2.43%로, 법정 고용률 2.2%를 상회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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