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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과학원 '배송 로봇', 코로나 19 격리병원에 투입격리자들에게 물, 약품, 식사 등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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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9  13: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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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이 개발한 배달 로봇이 코로나 19 격리병원에 투입됐다.

중국 과학기술 싱크탱크로 꼽히는 중국과학원이 개발한 로봇이 코로나19 격리병원의 배달 로봇으로 투입됐다.

중국 매체 '커지르바오(科技日报)'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산하 하얼빈 린관(林冠)과기유한회사가 개발한 두 대의 스마트 배달 로봇이 하얼빈신(哈尔滨新)구 핑팡폔(平房片)구 소재 핑팡(平房)구인민병원과 집중격리병실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두 대의 로봇이 격리자들에게 물, 약품, 식사를 배달하는 업무를 맡는다. 간호사 등 의료진과 감염자의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자동화를 통해 의료진 업무 강도 역시 낮출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린관과기유한회사는 구(区)의 방역대응조직을 찾아 서비스 로봇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배송 로봇이 감염자에 식사, 약품, 물 등을 제공하는 것은 치료 환자가 많고 감염 위험성이 높으면서 의료진의 압박이 심한 병원에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린관과기유한회사는 하얼빈신구 핑팡폔구에 지난해 설립된 기업으로서,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기술진이 주요 멤버다. 주로 중국 각지의 고속철도에 여객용 서비스 로봇, 청소 로봇 등 상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6월 12일 설립됐으며 은행, 행정기관, 공항, 쇼핑센터 등 다양한 곳에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린관과기유한회사는 이렇듯 연기없는 전쟁 속에서 기업이 최전선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을 통해 대응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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