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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올연말 중국서 로봇택시 서비스”중국 스타트업 '오토X'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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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2  15: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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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피아트 크라이슬러자동차(FCA)가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업체 오토X와 제휴, 올 상반기 중국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서비스를 거쳐 연말까지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사진=오토X)

미국 피아트 크라이슬러자동차(FCA·Fiat Chrysler Automobiles)가 올 상반기 중 중국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시범서비스를 거쳐 연말까지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더버지·엔가젯 등은 10일(현지시각) FCA가 홍콩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차 기술 업체 오토 X(AutoX)와 협업해 이같은 중국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경쟁사에 비해 다소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빅3’ 자동차 회사로 꼽히는 FCA는 중국 스타트업 오토X와 손잡고 올해 말 중국의 여러도시에 로봇택시를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FCA는 최근 경쟁사들을 따라잡기 위해 자율주행차 공급체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광범위한 협력망을 구축했다. 오토X는 홍콩에 본사를 둔 회사로, 자사의 자율주행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크라이슬러퍼시피카(Chrysler Pacifica) 미니밴과 결합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 차량은 자율주행기술의 선두업체로 꼽히는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가 자율주행차용으로 선택한 모델이기도 하다.

FCA와 오토X는 올해 상반기에 선전·상하이를 포함한 중국의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차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X는 다른 미국과 중국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들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3D 학습·컴퓨터 비전·로봇 공학 전문가인 지엔숑 샤오(肖健雄) 전 프린스턴대 교수가 설립한 회사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X 교수’로 통한다.) 이후 오토X는 중국의 둥펑자동차그룹과 전자상거래의 거물 알리바바 등 몇몇 유명 투자자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오토X는 웨이모 이후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사람이 타지 않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신청했다. 주 자동차국(DMV)은 웨이모에 무인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내줬지만 오토X에는 아직 내주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FCA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의 관계를 깊게 가져가는 또 다른 사례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아이폰 조립 생산업체인 폭스콘과 중국 시장용 전기자동차 개발 합작회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프·닷지뿐 아니라 회사 이름과 같은 차량 브랜드를 만드는 FCA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 모두에서 경쟁사들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을 더 잘 공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푸조·시트로엥 같은 브랜드를 만드는 프랑스 자동차 회사 PSA 그룹과의 합병에 착수했다.

FCA는 값비싼 자율주행차 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대신 다른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하거나 자율주행 회사에 직접 차량을 판매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보는 자율주행차 기술과 자사 브랜드를 일치시키기로 했다.

이 회사는 BMW와 인텔이 가세한 자율주행 슈퍼그룹 소속으로서 캘리포니아 스타트업인 오로라(Aurora)와도 협력해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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