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결혼정보회사 가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국민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각자 예방에 나선 가운데, 방문상담이 주를 이뤘던 결혼정보회사 역시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한 대책으로 전화상담·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상담 대신, 전화 상담 문의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 기존의 면대면 상담·결제에서 비대면 수기특약으로 결제 방식을 확대하며 고객 편의를 높였다.

가연의 김영주 대표는 “현재 전체 결제고객 중 40%정도가 수기특약결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부모가입자의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또 “고객 니즈에 따라, 수기결제를 하는 부모고객에 한해서는 가입비 25%를 할인해드리는 이벤트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신용카드 수기특약 가맹점으로서, 전화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비대면 수기 거래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카드사와 협의해 12개월 장기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카드사별 한도를 늘리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수기특약 부모상담 25% 할인’은 기타 가입비 이벤트와 중복할인은 제외되며, 수기특약의 상담·결제 경우에는 카드사별 월간 한도 제약이 있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가연은 서울을 포함해 경인, 수원,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결혼정보회사 등 전국적으로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본사 직영체제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환불, 피해, 등급과 등급표 등 기존의 결혼중개회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