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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유럽에서 자율주행 인프라 기술 연구 결과 공개loT 안전정보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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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3: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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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프랑스 베르사유에 위치한 모비랩(MobiLAB)에서 관계자에게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프랑스 베르사유에 위치한 모비랩(MobiLAB)에서 해외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인프라 기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연구해온 웨이브(WAVE) 통신기술과 메타빌드(주)의 도로 레이더 기술 및 사물지능통신(M2M)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교차로 안전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보행자나 차량에 관한 정보를 자율주행차량에 전달해 미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심 교차로는 복잡한 교통상황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렵다. 자율차량들 간 센서 성능의 한계 등으로 추돌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를 위해 교차로에 안전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를 구축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게 ETRI 연구진의 설명이다. 실제로 연구진은 여러 시험 등을 통해 이번에 개발한 안전정보 기술이 사고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IoT 플랫폼과 연동하는 초기 사이트를 6곳에 만들고 군집 주행, 자동 발렛 파킹, 도심 자율주행 서비스 등을 검증했다. 향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관련기업과의 협력 및 연구진의 강점 기술을 살려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유럽연합(EU) '호라이즌 2020'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토 파일럿(AUTOPILOT)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이 프로젝트에는 자동차 및 ICT 산업 분야 45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IoT에 기반한 자율주행 서비스 및 핵심기술을 개발해 도로 현장에 설치 및 실용화는데 목적이 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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