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분야의 최고 전문 교육과정인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이 새학기 원우모집에 나선다.

KAIST-AIP 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특허법원·특허청·KAIST가 공동 주최하는 과정으로 교육생은 기업인, 전문가 등 50명 내외로 선발되며, 중소기업인은 50%의 등록금 감면혜택이 부여된다. AIP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참가 특전도 부여된다.

새학기 교육과정은 △지식재산 개론 및 핵심 △기술보호 정책 및 전략 △지식재산의 민·형사 보호전략 △해외 지식재산보호 동향 △정보·바이오·환경에너지·인공지능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제9기 신입 원우모집은 다음달 3월 5일(금)까지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4)에서 원서를 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학은 3월 18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개최하고, 그 다음주부터 수업은 매주 수요일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수료식은 오는 9월 16일이다.

박성필 KAIST-AIP 책임교수는 “21세기 지식재산 시대에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을 기반으로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공조하여 우리 기업인들이 지식재산에 대한 지식 및 전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