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종합
일본 주도의 로봇안전 규격 세계 표준 됐다정식 발행된 'ISO 13482'는 사실상 일본 규격...생활지원 로봇 시장 선점 가속화될 듯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2.07  00:09:59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생활지원 로봇 안전규격이 2월1일자로 국제표준(ISO 13482)으로 발행됐다. 사진은 ISO 13482 인증 획득이 예상되는 사이버다인의 환자지원 로봇 'HAL'
일본정부가 간호로봇 등 생활지원 로봇에 관한 국제 안전규격 제정을 주도해 성사시켰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지난 2 월 1 일자로 생활 지원 로봇의 안전에 관한 국제 표준화 규격 'ISO 13482'를 정식 발행했다고 7일 일본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ISO 13482'는 생활지원 로봇(Personal care robot)의 안전(충전지 로봇 형식, 전자파 간섭, 내구성, 환경 감지, 기능 안전 등)에 관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생활지원 로봇에는 이동 보조 로봇, 환자지원로봇, 탑승형 로봇 등이 포함된다. 생활지원 로봇의 안전에 관한 국제 표준규격이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SO 13482'의 발행은 일본의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009년 부터 '생활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를 주관해온 NEDO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와 지원을 얻어 이번 ISO의 표준 규격 제정을 이끌어냈다.

NEDO가 주관해온 '생활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는 산업화가 기대되는 생활지원 로봇 분야의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와 실험, 인증 작업 등을 하면서 로봇의 안전 규격과 인증 방안에 대한 초안 작업을 병행해왔다. 따라서 이번 ISO 13482는 일본 기업들이 제안한 안전규격들이 대거 포함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 일본 매체들은 이번 'ISO 13482' 규격이 '생활지원로봇 실용화 프로젝트'의 제안을 거의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간호로봇 등의 판매와 보급이 부진했던 것은 가격 요인 보다는 안전규격이 제정되지 않은 이유가 더 크게 작용해 왔었다.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관계나 사후처리에 대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기관이나 개인이 로봇의 도입을 꺼려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차원에서 이번 ISO 표준 규격 발행을 주도해온 일본의 로봇 기업들은 생활지원로봇 등의 산업화와 보급에 한발 앞서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본에서 'ISO 13482'에 대한 인증은 ISO로부터 위임 받은 일본품질보증기구(JQA)가 대행 한다. 일본기업들은 앞으로 'ISO 13482' 인증을 받은 로봇이 늘어나면 생활지원 로봇의 보급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서현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CES 2023 빅테크 9'
2
NTT도코모, 날개없는 프로젝션 드론 개발
3
미디어 속 로봇 기술
4
[특집]로봇기업 신년 계획 ③ ㈜뉴로메카
5
중국 9년 연속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소비국 자리매김…관련주 급등
6
한국로봇학회 정낙영 회장
7
일본 히타치오토메이션, 교토 로보틱스와 합병한다
8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 31일 개소
9
SK텔레콤, 드론·AI 통해 통신탑 안전도 점검시스템 개발
10
엔젤로보틱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웨어러블 로봇 분야 협력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