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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로봇산업 세계 1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판매량 96%가 외국산, 주력 분야도 모터와 가공 조립에 국한...중국매체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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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6  1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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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세계 로봇시장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선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진은 로봇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한 중국 기업 공장 전경.
중국이 최근 세계 최대 로봇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선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고 중국망(中国网)이 5일 보도했다.

중국 로봇계가 안고 있는 과제로는 우선 급속하게 성장하는 자국 시장을 외국기업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로봇기업들의 연간 총 생산대수는 지난 2012년의 경우 500대 미만에 불과했다. 같은 해 판매대수 역시 자국 기업 브랜드 제품이 1112대 미만으로 시장점유율이 4%에 그친 반면, 외국기업 브랜드 및 합작 브랜드 제품 판매는 2만5790대로 점유율이 96%에 달했다.

중국산 로봇의 해외기술 의존도 심화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실제 중국 로봇기업들은 외국기업들과 달리 주로 모터 생산과 조립 가공 분야에 치중하고 있는데다 핵심부품은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로봇원가가 높아지고 가격경쟁에서도 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로봇 전문가들은 이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국 로봇기업들이 외국자금과 인력, 기술자원 등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내부 기술혁신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현진 기자  suh@irobo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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