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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채무불이행 '경남마산로봇랜드' 특별감사원인 철저히 규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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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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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경남마산로봇랜드’의 민간사업자 실시협약 해지 논란 등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현재 본격 감사에 앞서 관련 자료 수집 및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경남마산로봇랜드는 개장 2개월 만에 민간사업자가 금융권에서 빌린 채무를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무산위기에 처해 있다.

감사 대상은 도 관련부서 및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으로 2015년에서 2019년까지 로봇랜드 조성 및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랜드 조성 주요시설 공사의 적정성과 민간사업자 채무 불이행 및 실시협약 관련 업무처리의 적정성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채무 불이행으로 2단계 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 법무와 회계, 토목ㆍ건축 분야의 민ㆍ관 전문가를 함께 참여시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H와는 소속 전문인력을 지원받는 방안을 이미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남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로봇랜드 추진과정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있는 등 복잡한 사안이나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감사결과 위법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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