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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로봇 활용 '뇌 혈관 조영 수술' 성공'수도병원대학 부속 베이징톈탄병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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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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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병원과 대학이 손잡고 로봇을 이용한 뇌 혈관 조영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중국 매체 '커지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수도병원대학부속베이징톈탄(天坛)병원은 중국 최초로 로봇 보조 전뇌(全脑) 혈관 조영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수술의 주역은 중국 자체 개발 최소 흉터 혈관 개입 수술 로봇인 '루반(鲁班)'이다. 의사가 통제실에서 원격 제어 방식으로 루반을 정밀 제어해 산시(陕西)에 사는 여성 환자의 좌우측 동맥, 쇄골하동맥, 추간동맥 등 혈관에 대한 조영 수술을 실시했다.

뇌혈관조영수술은 조영제를 동맥 혈관에 주입해 뇌안의 주요 혈관 상황을 시각화한 후 부위별로 분석하고 X선 검사 기술을 접목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뇌혈관 질환 검사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동맥 종양, 동정맥 기형 등 위치 진단에 유효하다.

통상적으로 이 수술은 환자가 방사선에 완전히 노출된 상황에서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장기간 수술시 의료인에게 위험 요인이 된다. 로봇 수술이 이뤄지면 의료인력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을 줄일수 있다.

루반 수술 로봇은 베이징 톈탄병원 리여우샹(李佑祥) 교수 임상연구팀이 베이징이공대학 샤오난(肖楠) 교수 로봇 기술팀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중국 과기부의 '혈관 내 개입 수술 로봇의 임상 응용 연구' 국가 중점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최소 흉터 혈관 개입 수술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소 흉터를 내면서 혈관 개입 수술 로봇의 임상 응용이 중국 독자적으로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리여우샹 교수는 이 로봇은 수술 실외 제어가 가능하다며 5G 기술의 발전으로 향후 지역을 초월하는 수술 역시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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