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湖南)성 동부 지역에 로봇 산업 단지가 조성된다.

‘후난능위안(湖南能源)’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시아순(SIASUN, 新松机器人)의 샹탄(湘潭) 법인인 시아순산업발전(샹탄)유한회사가 샹탄 가오(高新)신구에 '샹탄 시아순 산업 파크(湘潭新松机器人产业园)'를 건설한다. 총 120억 위안(약 1조987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갔다. 10개 동 건물의 골조 작업이 이뤄진 상태이며 나머지 3개 동은 조만간 골조 작업이 완료된다.

총 면적은 2160만㎡이며 3기로 나뉘어 건설된다. 이 단지에는 스마트 제조시범기지, 연구개발기지, 산업인터넷, 빅데이터센터, 엔지니어학원, 훈련공장, 산업발전연구원, 공동연구원, 과학교육기지, 혁신 인큐베이팅 기지, 산업금융센터 등이 들어선다.

1기 총 건축 면적은 5만6000㎡이며 총 26동 건물이 지어진다. 주로 콘크리트 구조의 건물로 이뤄진다. 준공 이후 후난 스마트 로봇 제조 기업을 위한 인재, 기술, 시장, 연구개발, 브랜드 , 금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