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특별전 '로봇스토리-로봇과 빛의 향연'이 내달 2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계속된다. 사진은 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나무로봇이 테이블위 터치패널을 사이에 두고 관람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

"로봇이 비밀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봇을 테마로 예술적 감성과 첨단 과학을 접목한 로봇특별전 '로봇스토리-빛과 로봇의 향연'이 지난달 29일 국립광주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돼 내달 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특별전은 나무로봇 설치작품과 최첨단 기술 콘텐츠가 융합된 체험전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전시 작품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수 있다. 또 테이블위 터치패널에 고민을 적어 넣으면 나무 로봇이 상담해주는 관람객 참여프로그램도 이색적이다. 나무로봇은 작가 김석의 작품이다.

특별전을 준비한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세대 공감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어른 55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