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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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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4  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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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기관장·단체장에게 듣는다마지막 순서로 윤종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윤종민 원장은 지난 2012년 출범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초대원장에 취임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윤종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이했습니다.
취임 첫해는 이제 막 출범한 연구원 조직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난해는 우리 연구원이 로봇분야에서 감당해야할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게 가장 큰 임무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게 'KIRO2020'이라는 장기비전과 중기전략입니다. 조직이 점차 안정화되면서 구성원들도 비전 달성을 위해 더 단합해 가고 있어 한편으로는 뿌뜻합니다.

지난해에는 의료와 건설로봇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는데요.
우리 연구원의 우수한 인력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로봇기술 수요를 가진 기업들은 우리 연구원을 찾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연구원과 산업체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연구성과를 홍보하는 데도 신경을 썼습니다.

성과로는 지난 12월 건축용 철강재 전문기업 덕신하우징과 건설현장 작업지원용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MOU 체결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앞으로·연 상생발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덕신하우징 외에도 8개 기업과 공동R&D 과제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5월에는 구미에 의료서비스로봇연구지원센터를 개소해 의료로봇 R&D분야 특화와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밖에 애로기술 상담, 공동연구개발,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교육 등 로봇기업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전방위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의료서비스, 극한 및 재난 대응, 중소 제조 등 대경권 3대 로봇 특화분야와 연관된 사업 계획은?
우리 연구원은 수중·의료·문화·작업지원 등 4대 로봇분야에 대한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오랫동안 관련 기술을 축적해 왔습니다. 때마침 정부도 국가 R&D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난극복로봇, 문화엔터테인먼트로봇, 로봇기반부품 분야에서 신규 과제를 발굴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올해 연구원의 도약을 위한 구상은 무엇입니까?
올해는 연구원이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해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생산현장을 로봇기술의 적용을 통해 혁신하는 공동 R&D를 수행해 왔습니다. 잎으로도 중소기업 인력양성과 사업화에도 조직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우수 연구 인력 확보와 활용 방안은 무엇입니까?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활용을 위해 먼저 동국대 등과 체결한 석박사 학연과정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수 인력들이 학업 진행과 현장 로봇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입니다.  우수 중소기업과의 인력교류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출범 3년차를 맞아 연구원 조직의 개편을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로봇 R&D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는 R&D 수행을 위해 조직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기존 정책기획실과 행정지원실 기능을 확대해 기업지원실과 경영지원실로 개편합니다. 내부역량 제고와 함께 로봇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사업화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외부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 대한 기대가 높은데요.
국내 로봇시장은 스타기업도, 건실한 로봇 중소기업도 모두 부족한 상황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그동안 축적된 R&D 기술을 중소기업 지원에 쏟아 로봇산업이 확대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와 경험을 살려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입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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