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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 로봇 산업 발전 3개년 계획 발표4대 분야와 핵심 부품 개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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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3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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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가 로봇 산업 발전 3개년 발전 전략을 내놨다.

중국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은 지난 19일 의료 및 헬스케어, 특수, 협동, 창고물류 등 4개 영역의 로봇을 중점 육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베이징시 로봇산업 혁신발전 행동방안(2019~2022년)'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로봇 산업 매출을 120억 위안(약 1조9878억 원)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계획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로봇 산업 혁신 기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시범 기지가 되겠단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방안에는 베이징이 중국의 혁신 허브로서 첨단 산업 발전과 전통 우위 산업의 성장 모델 업그레이드를 위해 로봇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공공 안전, 노인 및 장애인, 의료 및 헬스케어, 가정 서비스,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등 민생 영역의 로봇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것.

이번 방안에선 베이징의 로봇 산업 발전이 분산적으로 이뤄지면서 애플리케이션 범위와 깊이가 불충분한데다 핵심 부품과 세트 및 산업간 협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베이징시는 이번 방안에서 베이징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선을 그리고, 4대 분야와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이른바 '4+1'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시(市) 차원의 산업혁신센터도 설립해 산업과 민생 영역, 공공 영역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상용화할 계획이다.

베이징시는 중관춘과학성(中关村科学城)을 중심으로 로봇 기술 성과 이전을 독려하면서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에 중점을 둔 로봇 산업화 프로젝트를 팡산(房山), 순이(顺义), 다싱(大兴), 먼터우(门头) 등 지역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또 허베이(河北)성과 톈진(天津)시 등 주관부처 및 기업과 연계해 베이징-천진-허베이로 이어지는 로봇 혁신 사슬과 산업사슬의 협력적 발전을 꾀한다.

국제 교류도 적극 추진한다. 세계로봇대회, 중관춘포럼 등 주요 활동을 통해 국제 일류 로봇 산업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러 글로벌 하이엔드 자원을 결합해 베이징 로봇 산업 정책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적극적으로 국제 조직 및 기업, 기관을 베이징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의 해외 연구개발 센터 설립도 지원하며 국제간 협력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같은 3개년 프로젝트를 통해 2022년 베이징 로봇 혁신 역량과 산업 역량을 끌어올리면서 의료 및 헬스케어 로봇, 특수 로봇, 협동 로봇 등 세부 영역에서 3개 이상의 중국 내 영향력 보유 플랫폼을 조성하고 1~2개의 특색 산업기지를 구축, 베이징시의 로봇 산업 매출을 120억 위안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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