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캘로리나에 위치한 임대형 드론 서비스(drone-as-a-service) 업체인 ‘프리시젼호크(Precisionhawk)’가 시리즈 E 펀딩 라운드에서 32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더 로봇 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총 1억3600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프리시젼호크는 드론, 센서 하드웨어, 비행 서비스,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는 DJI '매트리스 600 프로', 버즈아이뷰 '파이어플라이6 프로' 등 다양한 드론을 활용해 수집한다.

농업,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임대형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분석 솔루션인 ‘프리시젼애널리틱스(PrecisionAnalytics)’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 솔루션은 드론을 활용해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하는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지분 참여한 업체는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벨류 파트너스, 써드 포인트 벤처스, 이스트워드 캐피털 파트너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