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로보틱스는 현지 판매 대리점인 스미토모상사 머시넥스를 통해 두산 로보틱스의 기술을 소개했다.

[도쿄=장길수 기자]일본 국제로봇박람회(iREX 2019)에는 국내 업체들도 참여해 국내 로봇 기술을 해외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단독 부스로 참여한 곳은 두산로보틱스가 유일하다. 최근 총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스미토모 그룹 산하 ‘스미토모상사 머시넥스(Sumitomo Shoji Machinex)’를 통해 참여했다. 이번 iREX 2019 참여는 두산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iREX내 두산로보틱스 부스 모습

▲iREX내 두산로보틱스 부스 모습

▲iREX내 두산로보틱스 부스 모습

일본 총판인 스미토모 그룹측은 부스에 연료전지 드론과 협동 로봇 시리즈를 설치하고 협동 로봇이 춤추는 동작이나 협동 로봇 시리즈를 어떻게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지를 일본인 관람객들에게 적극 소개했다.

두산 로보틱스말고 단독 부스로 참여한 기업들은 별로 눈에 띄지않았다. 그만큼 일본 시장 공략이 쉽지 않은 과제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iREX내 한국관 모습

▲iREX내 한국관 모습

▲iREX내 한국관 모습

▲ 한국관에는 유진로봇 신경철 회장이 직접 나와 2D,3D 라이더를 소개했다. 성균관대 박영제 교수가 한국관을 방문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iREX내 한국관 모습

국내 업체들은 지난 2017년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코트라의 지원을 받고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현지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관에 유진로봇, 다인큐브, 로보메이션, 이레텍, 조이드론, 제우스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