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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 '2019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선정산업용,전문용,교육용,개인용,로봇부품,로봇SW 6개 부문 18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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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17: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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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

로봇신문은 9일 '2019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2019 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 18개사를 발표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과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CEO 경영 능력, 신제품 발표 및 시장 반응 등 종합적인 요소를 평가해 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로봇, 교육용 로봇, 로봇 부품, 로봇소프트웨어 부문(인공지능) 등 6개 부문에 총 18개사가 '2019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2019 Korea Robot Company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링크, 로보티즈, 수성, 시스콘엔지니어링, 에스비비테크, 에스피지, 앤젤로보틱스, 원더풀플랫폼, 원익로보틱스, 유진로봇, 큐라코, 하이젠모터, 핸즈온테크놀러지, 현대로보틱스, 현대로템 (가나다순)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용 로봇 부문:㈜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등 4개 기업 △전문 서비스 로봇 부문:수성, 시스콘엔지니어링, 원익로보틱스, 현대로템㈜ 등 4개 기업 △개인 서비스 로봇 부문:엔젤로보틱스, 큐라코, 로보링크㈜ 등 3개 기업 △교육용 로봇 부문:㈜핸즈온테크놀로지 △로봇부품 부문:㈜로보티즈, 유진로봇, 에스비비테크, 에스피지, 하이젠모터 등 5개 기업 △로봇 소프트웨어(인공지능)부문:원더풀플랫폼 1개 기업 등 총 18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로봇부품 부문 유진로봇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산업용 로봇 부문 뉴로메카와 로봇 소프트웨어 부문 원더풀플랫폼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두산로보틱스·현대로템·엔젤로보틱스·원익로보틱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스비비테크와 로보티즈는 지난 2017년에 이어, 로보링크는 2016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 2019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

각 부문별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을 소개한다.

◇산업용 로봇 부문

㈜뉴로메카(www.neuromeka.com 대표:박종훈)

지난 2013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서울 성동구에 있다. 대전과 포항에 지사가 있으며 베트남 지사,중국 항저우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산업용 협동 로봇 및 델타 로봇, 로봇 제어기 등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협동 로봇 인디(Indy) 시리즈, 실시간 임베디드 로봇 제어기 스텝(STEP), 협동 로봇 제어엔진 ‘인디프레임워크(IndyFramework)’, 스마트 액추에이터 ‘코어(CORE)’, 협동로봇용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 인디 표준장치 ‘인디툴즈(Indytools)’, 원격관리 서비스 ‘인디케어(IndyCare)’, 로봇플랫폼 서비스 ‘인디고(IndyGo)’, 델타로봇인 ‘D’ 등이 있다.

뉴로메카의 대표 모델 ‘인디(Indy)’는 혁신적인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협동 로봇으로 임피던스 제어를 통한 더 직관적인 직접 교시(Direct Teaching)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타블렛 기반의 티칭 펜던트 앱을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런칭한 ‘인디케어‘는 협동로봇의 원격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웹 기반의 서비스로,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 협동로봇의 실시간 상태, 조업 데이터, 이상 상황에 대한 이벤트 로그를 제공한다. 조업데이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협동로봇의 작업 횟수, 각 관절의 온도 외에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추가할 수 있는 세 개의 추가 입력을 가지고 있다. 함께 제공되는 웹 카메라를 통해 협동로봇이 설치된 작업장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업 중 발생되는 모든 충돌감지, 비상정지 상황에 대해 이벤트 로그 파일과 스트리밍 동영상을 저장하여 로봇 관리자의 원인 파악을 돕고 엔지니어의 원격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두산로보틱스㈜(www.doosanrobotics.com 대표:이병서)

2015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경기도 수원에 있다. 산업용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M’ 시리즈는 고성능 토크센서가 6개의 축에 모두 장착되어 로봇에 가해지는 민감한 충돌도 감지하여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고, 두산 로봇만의 안전 설정 기능으로 작업자를 2중, 3중으로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하고 안정된 플랫폼 위에 고도의 알고리즘과 6축 토크센서를 기반으로 한 순응제어와 힘제어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다양한 인터페이스로의 확장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다양한 로봇 스킬들을 아이콘으로 구현하여 비전문가도 로봇을 손쉽게 설치 및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장 1.7m의 작업 반경과 최대 15kg의 가반중량(Payload)까지 적용 가능하여 다양한 작업 공정에 적용 가능하다.

지난 10월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로보월드’에선 신형 협동 로봇 ‘A’시리즈를 공개했다. A 시리즈 출시로 두산로보틱스는 기존 M 시리즈와 함께 업계에서 가장 많은 협동로봇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A 시리즈는 최고의 품질을 고집하는 두산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협동로봇으로 압도적인 스피드, 딥러닝 기반의 ‘인텔리전트 세이프티(Intelligent Safety)’,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두산로보틱스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산업차량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두산 테크데이(Tech Day)’를 갖고 협동 로봇을 선보였으며 일본 스미토모 그룹 산하 ‘스미토모상사 머시넥스(Sumitomo Shoji Machinex)’와 두산로보틱스와 총판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협동 로봇을 일본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레인보우 로보틱스(www.rainbow-robotics.com 대표: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에서 출발한 기술 기반의 로봇 회사으로 대전 유성구 연구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연구고등계획국(DARPA)이 주최한 세계재난로봇대회인 DRC에서 팀 카이스트 일원으로 우승을 견인하면서 국내의 로봇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였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회사 이름을 널리 알렸다.

주요 제품은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 천문 마운트 시스템, 미디어 서비스 로봇 제이(JAY), 의료 레이저 로봇 토닝 시스템, 칵테일 로봇 및 바리스타 로봇 등이 있다.

2019년 7월 1년 6개월의 노력끝에 휴보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인 RB 시리즈를 개발해 산업용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현재 적재량 5kg의 RB5 모델을 비롯해 적재량 3kg의 RB3, 10kg의 RB10 모델등을 공급하고 있다. 감속기를 제외한 모터, 센서, 제어기, S/W에 이르는 로봇의 모든 핵심부품을 직접 개발하여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편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로봇을 운용할 수 있다.

칵테일 로봇인 ‘MIXX’는 협동로봇 RB5와 콜라보를 실현한 제품으로 유명한 바텐더의 칵테일 레시피를 그대로 학습,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칵테일을 제공할 수 있다.

현대로보틱스㈜(www.hyundai-robotics.com 대표:서유성)

1984년 로봇사업을 시작한 현대로보틱스는 1987년에 처음으로 용접 로봇을 자체 생산하면서 국산 산업용 로봇 시대를 열었으며 1995년 국내 최초로 LCD운송 로봇을 개발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클린용 로봇을 국산화하는 등 로봇 국산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중공형 로봇(주요 케이블이 로봇 내부에 배치된 로봇)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로봇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산업용 로봇, LCD용 로봇뿐만 아니라 물류 자동화 등 스마트 팩토리 사업까지 토탈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현재 산업용 로봇, 클린용 로봇 등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2008년에 자동차 차체 용접용 로봇이, 2011년에는 클린로봇이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로봇의 생산누계 5만여대를 넘어서는 신기원을 이룩했다. 클린용 로봇은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핸들링 로봇, 협동로봇 등을 로봇 전시회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신형 소형 핸들링 로봇 HH7은 소형 제품 조립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가반하중 6KG의 용접용 로봇인 HA006B, 가반하중 50KG의 프레스 핸들링 로봇인 HH050, 가반하중 80KG의 스폿용접 및 핸들링 로봇 YS080 등도 선보이고 있다.

현대로보틱스는 중국, 유럽, 미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 이란 등 각국으로 수출하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며 세계 일류의 로봇 종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허궁즈넝사와 스마트팩토리 기술 수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중국은 연평균 13만대 내외의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향후 중국법인을 통해 현지 판매망 확대 및 대리점 발굴, 신규 고객사 개발 등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주력 모델인 스팟용접용 HS220 모델과 핸들링용 HH050/HH020 모델을 중심으로 자동차, 전자, 태양광 산업까지 특화 응용 기술 개발로 2021년까지 중국 시장 점유율 10% 달성할 계획이다.

◇전문서비스 로봇

㈜수성(www.soosung.com 대표:김대진)

수성은 지난 1970년 창업이래 물류 장비 제조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개선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전국적으로 40개소에 AS센터를 구축, 신속한 서비스로 국내 종합물류기지 제조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동 지게차, 운반 및 견인차, 탑승형 업소 청소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수성은 전통적인 물류 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로봇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전통적인 물류기기 개발 노하우와 첨단 로봇 기술을 융합한 자율 이동 로봇인 ‘나르마’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나르마를 앞세워 무인 물류 장비 생산에서부터 스마트 공장 시스템 공급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나르마(NARMA) C.L.U(CLAUD:Container Loading And Unloading Demonstrate Machine)’는 컨테이너 내부 적재물을 자동으로 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항구 및 공항 등의 다양한 물류 시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장비다. ‘나르마 F.A.T(FAUST:Favor Autonomous driving Unloading System Tow Truck)’는 실내 물류 이송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정확한 정밀도로 경로를 인식하여 스스로 목표를 찾아가고 장애물을 회피하는 등 안전하고 고효율의 성능을 발휘하는 무인물류장비다.

㈜시스콘엔지니어링(www.sysconeng.com 대표:김흥수.정만채)

시스콘엔지니어링은 2013년 11월 설립된 물류 로봇 전문업체다. 본사 및 연구소는 인천 로봇랜드에 위치해 있다. 시스콘엔지니어링은 스마트팩토리 내 로봇시스템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시스콘엔지니어링의 스콜피온 시리즈 AMR은 스스로 주변을 살피고 장애물을 감지하여 목적지까지 최적 경로를 찾아가는 로봇이다. 기존 AGV (Automated Guided Vehicle)에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경로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로봇으로, 360도 라이더 센서를 이용한 주변 감지, 장애물 감지를 통해 안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지정된 경로 또는 최적의 경로를 운영자가 선택할 수 있어 작업의 유연성과 효율성의 극대화,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ROS와 SLAM 기술이 적용되어, 로봇 컨트롤을 위한 오픈소스와 실시간 자기 위치 인식, 지형지물 매핑과 라이다+카메라+초음파를 이용한 3중 장애물 회피 구현(고정 장애물, 이동 장애물, 작업자 판단)이 가능하며,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가진단 기능과 휴대용기기에 의한 작업 지시, 시뮬레이터에 의한 구현, 작업자에 대한 팔로우미(Follow me) 기능, 작업자 요청에 의한 배송 기능, 다중 로봇간 작업분할 기능, 자동 충전 기능 등이 있다.

팔레트 타입의 중량물 운송 AMR 로봇인 스콜피온-P, UR(유니버설 로봇)과 협업이 가능한 이송용 로봇인 스콜피온-A 등도 공급하고 있다.

㈜원익로보틱스(www.wonikrobotics.com 대표:장경석)

2004년 설립된 로봇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업체인 원익그룹 계열사로 본사는 경기도 분당에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안내 홍보 서비스 로봇 ‘애디(ADDY), 로봇 핸드 ‘알레그로 핸드(Allegro Hand)’,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툴 ‘로보틱스랩(RoboticsLab)’이 있다. 로봇 핸드 ‘알레그로 핸드(Allegro Hand)’는 사람처럼 4개의 손가락을 갖고 있는 로봇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다 능숙한 손동작이 가능해 국내외 많은 연구기관에서 로봇 연구에 활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의 모터 구동형 4족 로봇(12자유도)의 연구용 플랫폼인 알레그로 독(Allegro Dog), 로봇 알고리즘 검증과 로봇 하드웨어 시제품의 실시간 성능 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자용 소프트웨어인 로보틱스랩(RoboticsLab) 등을 공급하고 있다.

원익로보틱스는 안내 홍보 로봇 '애디(ADDY)'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디는 자율주행과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으로, 자신의 위치 및 방향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하단부에 위치한 고해상도 LCD 화면을 통해 전시ㆍ컨벤션 홍보 화면을 표출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원익로보틱스는 서비스 안내 로봇을 김포국제공항, 광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에 공급, 호평을 받고 있다.

원익은 안내 홍보 서비스 로봇을 바탕으로 ㈜유디와 제휴해 치과 교육 로봇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과 교육용 로봇은 체험관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치과의사 소개, 치과에서 사용되는 기구 설명, 치과 치료 항목 등 치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준다.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화 하기, 사진 찍기 등의 기능이 있다. 이 밖에도 로봇 상체부분에 디스플레이 기능을 장착해 아이들이 영상을 보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원익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과 제휴해 교육용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양방향 감정 교류(HRI)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돕는 교육용 AI 서비스 로봇을 개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www.hyundai-rotem.co.kr 대표:이건용)

1997년 설립된 현대로템 (Hyundai Rotem)은 철도차량 및 방산제품 제작 업체로 본사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다. 철도사업, 방위사업, 플랜트 및 환경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하면서 글로벌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업체다. 국내를 넘어 세계 36개국에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을 공급해왔으며, 철강, 자동차, 발전 및 환경산업분야에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비 엔지니어링, 제작, 조달, 설치 및 시운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지상무기체계의 독자적 연구개발 및 생산체계 구축, 최적화 성능개량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미래무기체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는 현대로템이 무인체계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시장에 대응하고자 개발한 차량으로 탑재 장비에 따라 물자후송, 감시정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차량 앞의 사람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과 경로점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원격조종 기능을 비롯해 자율주행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있다.

기술 개발이 완료된다면 네트워크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들이 서로 협업해 보다 효율적인 전투지휘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미확인 지역이나 위험 지역에는 병력 대신 무인차량과 로봇을 먼저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수송 등 반복되는 작업에서 병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경계감시, 건설, 물자수송 등 민수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 한아세안 정상회담시 성공적인 무인경호경비 시범운용을 통해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

현대로템은 또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진행한 '산업용 근력증강 로봇' 과제를 수행하면서 웨어러블 로봇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국내 최초의 전신 착용형 유압식 웨어러블 로봇을 비롯해 ALAD(허리보조 착용로봇),H-프레임(들기보조 착용로봇),HUMA(보행보조 착용로봇) 등을 개발했다.

◇ 개인 서비스 로봇

㈜엔젤로보틱스(www.angel-robotics.com 대표:공경철)

엔젤로보틱스는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17년 2월 공경철 대표(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한 국내 대표 웨어러블 로봇 기업이다. 주로 근력 약화로 인해서 걷는 것이 불편한 노인이나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재활훈련로봇과 로봇보행보조기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육체적 노동을 경감시켜 주거나 부상이 발생하기 쉬운 작업 환경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해 주는 웨어러블 로봇도 개발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부분 마비 환자 혹은 노인의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보행 보조기 ‘엔젤슈트’, 병원에서 보행재활훈련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엔젤렉스’,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을 위한 ‘워크온슈트’ 등을 개발했다.

‘엔젤슈트’는 보행장애로 인해서 일상 생활이 힘든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로봇보행보조기로 사용자 각각에 맞춘 알고리즘과 착용부로 편안한 착용감과 동시에 정밀한 보조력을 제공한다. ‘엔젤렉스’는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의료기기로 의사 및 치료사가 사용할 수 있는 훈련 모니터링 어플리케이션이 함께 제공된다. ‘워크온슈트’는 걷지 못하는 완전마비 장애인을 위한 로봇으로 동급 최대 크기의 구동력과 관절속도를 구현하여 평지 걷기는 물론이고 계단 오르기, 경사로 걷기 등이 가능하다.

2016년 10월 전세계 장애인들이 보조로봇을 장착하고 겨루는 최초의 생체공학 올림픽 제1회 사이배슬론대회에서 하지마비 장애인 김병욱씨가 당시 ‘워크온슈트’를 입고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제2회 사이배슬론 대회에서는 세계 1위를 목표로 워크온슈트 업그레이드가 한창이다. 또한 2018년 3월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워크온슈트’를 착용한 하지마비 장애인 이용로 박사가 첫번째 성화봉송 주자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엔젤렉스’와 ‘엔젤슈트’는 다섯 곳의 병원과 협력하여 ‘미라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수십명 체험자들의 사용성 평가를 바탕으로 로봇을 최종 보완하여 내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큐라코(www.curaco.co.kr 대표:이훈상)

큐라코는 고령친화 산업을 선도하는 의료간병 분야 전문기업으로 성남에 위치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 및 해외 특허와 국내 및 국제인증을 통해 자동대소변처리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큐라코의 주요 사업모델은 고령의 노인이나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배변처리기다.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노인이나 중환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바로 자신의 배변처리다. 이 경우 자동배변처리기를 사용하면 전문 간병인을 쓰더라도 한계가 있는 대소변 수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기본적인 위생 해결은 물론 주변인의 부담과 환자의 정신적인 수치심까지도 동시에 덜어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큐라코의 대표 제품인 ‘케어비데(Carebidet)’는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기 힘든 고령자나 환자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자동대소변처리기’다. 내장된 센서를 통해 환자의 대소변을 감지한 후 즉시 처리하고, 비데로 청결하게 세정시킨 후 온풍건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실행한다. 공기정화 및 살균처리로 환자 및 간병인의 감염예방 및 위생까지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와상 환자(고령자, 중증환자, 장애인)들이 대소변 처리시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수치심을 해소하고, 대소변 자동감지 후 세척, 비데, 건조로 사용자에게 신체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큐라코는 자동배변처리기의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 대기업 3곳과 현지 판권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바이어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바이어 주도로 미국 임상시험시사위원회(IRB) 승인을 준비중이다.

로보링크㈜(www.robolink.co.kr 대표:이현종)

코딩·AI(인공지능) 교구 전문기업 로보링크는 교육용 드론인 코드론 개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16 CES에서 코딩으로 드론 미션을 수행하는 코드론(CoDrone)을 발표하고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등 1000여 곳의 학교와 교육센터에서 STEM 교재로 쓰이고 있다.

CES 2019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인공지능(AI) 로보카 ‘주미’, 신제품으로 안전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초등교육용 미니드론 ‘코드론 미니’, 자율 비행과 군집비행이 가능한 코딩 교육용 드론 ‘코드론 II’ 등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CES 2019에서 자율형 자동차 교육 키트 Zümi(주미)로 로봇·드론 부문 최고 혁신상이 확정된 로보링크가 최근 Zümi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글로벌 AI 토이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AI 로보카 ‘주미’는 인공지능 학습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로서 카메라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이나 사물을 인식해 스스로 학습하여 목표물을 찾아가 인공지능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 제로와 Pi카메라, OLED 화면을 탑재하여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교육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파이썬, 아두이노와 웹기반 코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교육용 미니드론 ‘코드론 미니’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대중화된 드론 보다 크기가 작으며 드론 조종법 숙달과 학습을 위한 교육용 도구이다. 오토 호버링, 플립 기능, 코딩 기능 외 7가지 색상으로 변환이 가능한 LED 변경 기능이나 모터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 등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9 베를린 IFA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코드론 미니는 6세 이상의 어린아이들도 프로펠러에 손을 넣어도 괜찮을 정도의 안전성과 높은 비행 성능을 통해 스마트 토이(Smart Toy)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코드론 II는 교육용 코딩 드론으로 PC와 조종기를 통해 코딩이나 간단한 군집비행을 할 수 있으며, 스크래치 타입, 아두이노, 파이썬 등 널리 쓰이는 코딩방식을 지원하고, 시뮬레이터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드론을 조종 및 코딩할 수 있다. 실내 위치 시스템으로 GPS나 외부장치 없이 위치 이동이 가능하며, 1:N 통신을 통해 평창 올림픽에서의 인텔 군집비행과 같은 군집 비행도 가능한 드론 자율 미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용 로봇

㈜핸즈온테크놀로지(www.handsontech.co.kr 대표:강현웅)

핸즈온테크놀로지는 레고 에듀케이션 공식파트너로 지난 1999년부터 레고 등 STEM 교육용 로봇 사업에 주력해왔다. 교육용 키트 제조, 출판,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 전시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레고를 이용한 교육 시설인 핸즈온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레고 교육 제품을 위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대회 운영, AS_RS등 자동창고용 시뮬레이터 제작도 하고 있다.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 2016년 위두(WeDo) 2.0 출시 후 3년 만에 새로운 교육용 로봇 코딩 제품인 '스파이크 프라임(SPIKE PRIME)'을 내년 초부터 국내에 공식 판매한다. 스파이크 프라임은 레고 브릭과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중 포트 허브, 그리고 센서와 모터 등을 한데 모았는데 이는 모두 스크래치(Scratch) 코딩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참여형 스파이크 앱(SPIKE app)을 통해 작동된다. 스파이크 앱에는 일정한 기준에 맞춰진 수업과정과 45분 수업시간 내에 마무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교사들로 하여금 수업과정에 스파이크 프라임을 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해준다.

스파이크 프라임은 레고 에듀케이션이 내놓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설계로 이루어졌다. 모든 수준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직관적이며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물리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창의적 접근방법으로 중등과정의 모든 학생들이 기술로 구현된 STEAM 학습에 자신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2019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한 사회적 배려계층 및 농어촌 중심 초·중학교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좋은 평가로 수행하기도 했다.

◇로봇부품

㈜로보티즈(www.robotis.com 대표:김병수)

로보티즈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서비스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다이나믹셀 (Dynamixel)과 인공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서비스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로보티즈의 다이나믹셀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체 로봇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분산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스마트 액츄에이터로, 모터, 감속기, 제어기, 통신 등의 기능이 하나의 모듈로 구현돼 로봇의 관절과 이동장치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부품이다. 기존에는 그 로봇을 설계한 사람 외에는 로봇을 기술적으로 접근하기가 불가능했으나 네트워크에 기반한 모듈형 구조로 호환성과 확장성이 확보되면서, 개발자들간의 교류와 응용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이 큰 장점이다. 국내외적으로 서비스 로봇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과 연구소에서 기업으로 구매층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로보티즈의 다이나믹셀은 2019년 산업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로보티즈는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인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용 로봇핸드를 개발, 협동로봇용 엔드이펙터(End-effector)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인 ‘URe-시리즈’에 적용된 로봇핸드는 ‘RH-P12’로, 적응형 파지 구조를 갖고 있어 다양한 물체, 특히 비정형의 물체를 집는데 강점을 보유한 협동로봇용 전동 그리퍼다.

또 로보티즈는 ‘터틀봇3’와 오픈 매니퓰레이터 등으로 ROS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터틀봇3의 개발 이후 로봇 연구자들은 보다 쉽게 ROS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오픈 매니퓰레이터는 터틀봇3와 연계해 활용 가능하다.

또한 로보티즈는 교육, 취미용은 물론이고 전시ㆍ공연 및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차세대 다관절 로봇키트 '로보티즈 엔지니어링 키트1(ROBOTIS ENGINEER KIT1)'을 출시했다. 로보티즈 엔지니어링키트1은 전자제어, AI, 3D프린팅, 코딩, 카메라 비전처리와 메니퓰레이션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융합 학습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유진로봇(www.yujinrobot.com 대표:신경철)

유진로봇은 1988년 3월 설립 후 지난 32년 동안 로봇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며 서비스 로봇 제품 개발의 노하우를 쌓아온 로봇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로봇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본사는 인천 송도에 있다.

유진로봇은 원래 로봇 청소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로봇 핵심 부품인 2D/3D 라이더 등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유진의 3D 라이더는 물체를 3차원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 로봇주행에 있어 장애물 등을 더 정확하고 정밀하게 파악하는 핵심기술이다. 200m이상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오차가 5cm미만이며 0 Lx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3D LiDAR는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공장 자동화뿐만 아니라 보안 및 경비까지 공간 스캐닝이 필요한 다양한 접점에 활용될수 있다.

ANS(Autonomous Navigation Solution) 솔루션은 자율 주행을 위한 유진로봇만의 전문화된 자율 내비게이션 솔루션이다. 유진로봇의 ANS 솔루션은 소나 센서, 안전 라이더(Safety LiDAR), 3D ToF라이더, FMS(Fleet Management System), 스테레오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ANS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 지게차, 카트, 청소로봇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지털 사이니지 등 바퀴가 있는 모든 장치들을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들 기술을 채택한 제품이 바로 병원, 물류창고 등에서 활용할수 있는 운반로봇인 고카트(GoCart)다.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해 정확하게 공간을 분석하고, 목적지로 스스로 물건을 배송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이다. 스테레오 카메라, 3D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하고 우회하는 등 자율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유진로봇에서 개발한 로봇관제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스마트 빌딩의 내부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에스비비테크(www.sbb.co.kr 대표:류재완)

1993년 설립된 에스비비테크는 정밀측정기술을 활용한 고정밀 베어링, 엑추에이터 제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초우량 구동장치 제조 전문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하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핵심 부품인 정밀 감속기의 국내 최초 양산에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 부품은 정밀 감속기 등 핵심 부품의 대일 의존도가 높아 국산화가 절실했는데 정밀 감속기 등의 제품 국산화를 통해 로봇 기술의 자립을 선도하고 있다.

초정밀 감속기인 로보 드라이브(ROBO Drive)는 소형 경량화, 논-백래시(Non-Backlash), 설계 및 조립이 쉬우며, 타 감속기에 비해 (반복)위치결정 정도와 회전 정도가 높다. 또 협동로봇은 이더캣(ETHER CAT) 방식을 사용해 쉽게 컨트롤이 가능하며, 스카라, 델타, 다기능 로봇에 적용이 가능하다. 공장자동화를 통한 운영비 절감이 장점이며, 작업자가 꺼려하는 3D작업, 인간과의 협업이 필요한 현장에 사용 가능하다. 모듈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새롭게 구성해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에스비비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 항천과공지능기기인유한공사(중국국유방산기업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의 로봇 관련 자회사)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에스피지(www.spg.co.kr 대표:여영길)

1991년 창업한 에스피지는 그동안 일본의 하모닉 드라이브, 심포 등에서 전량 수입해 오던 로봇 관절에 사용되는 정밀감속기를 작년부터 국산화해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 2개, 베트남에 1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칭타오에서는 중국 내수시장에 들어가는 AC모터를 생산해 중국 내수시장에 판매를 하고 있다. 쑤저우 공장은 고효율 모터, BLDC모터를 생산해 중국에도 공급하고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AC모터를 생산해 미주와 베트남 등에 공급하고 있다.

SPG의 사업영역은 산업용 기어드 모터와 가전용 모터 감속기이다. 최근 협동 로봇의 관절에 사용되는 SH감속기와 산업용 로봇의 관절로 쓰이는 SR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 10월부터 인천 남동공장에 연간 1만 8000대의 SH감속기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이 공장에는 정밀 감속기를 테스트 하기 위한 고가의 장비들이 두루 갖추어져 있으며, 신뢰성 확보를 위해 로봇에 직접 적용해 실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내 로봇기업 수요 증가 및 중국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경우 연간 5만대 규모까지 생산 라인을 확충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다관절 로봇 제조업체인 바오송로보틱스(Baosong Robotics)와 로봇 감속기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체 개발한 로봇용 SH감속기, 모터 제품 및 기술을 바오송로보틱스에 제공하고, 바오송로보틱스는 최신 로봇 본체 및 자동화 공간의 응용·연구 개발, 기능 검증 등에 에스피지가 생산하는 감속기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하이젠모터㈜(www.higenmotor.co.kr 대표:김재학)

하이젠모터는 1963년 금성사(현 LG전자) 사업부로 시작해 우리나라 최초로 모터 제작을 시작한 이래 지난 57년간 산업용 모터사업에 주력해 온 국내 대표적인 모터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청도에도 모터부품 공장을 투자하여 중국공장의 가격 경쟁력과 하이젠모터 본사의 기술경쟁력을 결합한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저압 및 고압용 산업용 모터, 승강기용 권상기,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 엔코더 및 모션 제어기, 저전압 구동 모듈 등 산업현장에서 동력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부품과 제어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들이다. 50여년간 축적한 전동기, 제어기 부문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8년 부품 전문 기업에서 로봇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고자 로봇사업부를 신설, 다관절 로봇을 비롯해 델타 로봇, 6축 다관절 로봇, 협동 로봇 모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로봇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콘트롤, 서보 모터, 서보 드라이버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

◇로봇 SW(인공지능)부문

㈜원더풀플랫폼(www.1thefull.com 대표:구승엽)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는 기술집약, 지식집약형 소프트웨어 개발 및 로봇과 챗봇 개발 플랫폼사업을 하는 회사로 2016년 1월 설립었으며, 본사는 서울 서초구에 있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기술, 즉 소프트웨어 솔루션, 빅데이터 기술, 자연어 학습 기반의 챗봇과 머신러닝 API 기술을 융합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로봇의 경우 빈큐, 나노, 엘프, 홀로박스, 홀로그램 인공지능 로봇 등이 있다. 서비스로는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하여 데이터 분석, 자연어 처리, 영상인식, 챗봇 등이 있으며, 블록체인 솔루션 관련해서는 소상공인 커피봇, dApp 개발자용 SDK 등이 있다. 인공지능 메뉴 추천 애플리케이션 ‘웰비케어’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음식별 혈압 증가량을 예측하여 건강 맞춤 음식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고혈압·당뇨와 같이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환자에게 식사메뉴를 추천하는 AI 프로그램이다.

최근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 돌보미 서비스를 개발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출시한다. 1년 사용료 포함 5만원대의 인공지능 돌보미 서비스는 로봇 형태의 스마트폰 거치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는 순간 노인 돌봄 서비스가 바로 실행된다. 로봇 형태의 거치대는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충전 기능도 갖고있다. 사용자가 말하는 방향으로 회전하며, 긴급상황시 360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인공지능 돌보미 서비스에는 돌보미 기능 이외에도 말벗 모드, SOS 긴급 모드, 행복 지킴 등의 기능이 들어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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