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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유럽에서 'AI로봇 워크숍' 개최김상배 MIT교수 등 석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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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1  1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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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구개발법인인 네이버랩스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프랑스 그르노블 소재 ‘네이버랩스 유럽’에서 전세계 AI 및 로봇 분야 석학 11명이 모인 가운데 ‘AI 로봇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로봇이 일상 생활 속에 사람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주제로 열렸다.

석상옥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가 실제 물리 환경 속에서 사용자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중인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정밀지도 등의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네이버랩스는 올해 세계 최초로 5G 브레인리스 로봇 시연에 성공하고, 서비스 로봇의 대중화를 목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어라운드(AROUND) 플랫폼, 사람과 안전한 인터랙션이 가능한 로봇팔 앰비덱스(AMBIDEX), 도로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플랫폼인 ALT 등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로봇 기술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김상배 MIT 교수 겸 네이버랩스 기술 고문 역시 워크샵에 참가해 노약자 케어, 배달 등 가정용 서비스에 활용될 서비스 로봇은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 하기 위해 ‘운동 지능(Physical Intelligence)'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설계 패러다임 등을 공개했다. 또 김 교수는 “로봇과 AI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지만, 두 가지를 잘 통합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사진을 3D 모델로 자동 변환하는 방법을 최초로 제안한 마크 폴레피스 ETH 취리히 공과대학 교수와 컴퓨터 비전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코르델리아 슈미드 INRIA 연구 디렉터,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SLAM으로 유명한 대니얼 크레머스 뮌헨공대 교수 등이 참석하여 AI와 로봇 기술의 미래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DEVIEW 2019 키노트에서 공개한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 벨트’의 첫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샵에 앞서 석상옥 대표는 지난달 25일 파리의 스테이션F에서 프랑스 스타트업들에게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 벨트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기술 연구 네트워크로서 전세계 유수의 연구자들이 쉽게 교류 및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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