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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술용 '복강경' 로봇, 전립선암 수술 성공중국산 로봇의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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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5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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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발된 복강경 수술로봇이 전립선암 근치 수술에 성공했다.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중국에서 자체 개발된 '투마이(图迈)' 복강경 수술 로봇이 상하이에서 로봇 보조 복강경 전립선 선암(腺癌)근치 수술(RALRP)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산 복강경 로봇이 처음으로 RALRP 수술을 완수한 것으로, 고난도 비뇨기과 수술에 대한 복강경 로봇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립선 선암근치 수술은 조기에 전립선 선암의 근치를 치료하는 것이다. 기존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로봇 수술은 입체적으로 수술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면서 정밀 제어가 가능해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수술 창상도 줄일 수 있다. 신경과 혈관을 보호하는 데 유리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85% 이상의 전립선 선암근치 수술이 로봇 보조로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수입산에 의존하면서 가격과 유통의 한계가 있었던 중국 의료 시장에선 이번 로봇 개발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투마이 복강경 로봇은 중국 기술력으로 난제를 풀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사의 조작 편의성을 높이면서 설비 유지보수와 소모 재료 원가를 낮췄다. 최근 안정적으로 임상 실험과 사업화 단계를 밟고 있다.

중국 의학계는 중국산 복강경 로봇을 통해 로봇 보급을 확산하면서 의료 지출과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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