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인천 로봇기업인 한마음 산행'이 지난 달 31일 오후 인천 소래산에서 개최되었다.

인천 로봇랜드 내 로봇산업진흥시설 입주기업 및 인천 로봇기업인 간 협력·교류를 위한 '2019 인천 로봇기업인 한마음 산행'이 지난 달 31일 오후 인천 소래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산행에는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 로봇산업진흥시설 입주기업 및 기관, 인천 로봇기업인, 인천 테크노파크 로봇센터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래산 산행 도중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김근식 인천로봇타워 로봇센터장, 조규남 로봇신문 대표가 휴식 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병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로보월드 때 인천기업관 참여기업 대표들과 식사 자리에서 이러한 산행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듣고 오게 되었다"며 "인천로봇랜드 때문에 최근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만 인천로봇랜드가 국내 로봇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어떤 콘텐츠가 채워져야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을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앞으로 자주 기업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겠다"며 "인천로봇랜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산행 후에는 입주 로봇기업 및 드론 기업, 기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 간 족구 대회가 열렸다.

▲이날 로봇기업과 드론기업간 족구대회 모습

이날 행사는 약 2시간에 걸친 해발 300m 소래산 정상 산행을 비롯해 기업 및 기관간 족구대회, 기업 소개, 삭사 순으로 약 5시간 30분간 진행되었다.

▲소래산 산행에 앞서 집결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