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설기업 ‘산둥루차오(SHANDONG LUQIAO:山东路桥)’ 그룹이 중국 로봇 기업 ‘로보틱플러스(RoboticPlus:大界机器人)’와 제휴해 스마트 건설, 인테리어 분야 건축 로봇 영역에 진출한다.

산둥루차오는 지난 28일 상하이 로보틱플러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건설, 인테리어 건축 로봇, 건축 공장 로봇 시범 프로젝트, 고속도로 터널 스마트 시공 설비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로보틱플러스는 2016년 8월 등록자본금 784만3100만 위안으로 설립됐다.

로보틱플러스는 주로 로봇 기술, 자동화 기술, 전자 기술, 컴퓨팅 기술 영역의 개발을 하고 있으며 기술 컨설팅, 기술 이전관련 사업도 한다. 건축과 인테리어 공정, 실내 및 외장 인테리어 디자인도 한다. 컴퓨팅 및 보조 설비, 전기 설비, 전자제품, 정밀기계 설비, 자동화 설비에 대한 설계와 연구개발, 판매도 하고 있다.

양측은 생산 기술을 높이고 인건비를 낮추면서 사업 범위를 넓히기 위해 이번 협력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향후 시장을 확대하면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