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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재난 구조 로봇에 탑재할 화학 센서 개발 추진영국 멘체스터대학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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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17: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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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재난 현장에서 생존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벌레 형태 곤충 로봇에 탑재할 수 있는 화학 센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U는 이 프로젝트에 70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9월 사업에 착수,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로봇 리포트'에 따르면 영국 멘체스터대학 연구진은 EU의 자금 지원을 받아 유럽내 4개국의 주요 기관과 협력해 재난 현장에서 생존자 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벌레 로봇(worm robot)용 화학센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센서를 부착한 벌레 로봇은 드론에 실려 재난 지역에 투입된다. 재난 지역은 구조물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의 접근이 힘든 경우가 많다. 연구진은 벌레 로봇을 붕괴된 구조물 안이나 잔해 더미 안으로 들어가 생존자 확인 등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재난 발생후 72시간안에 생존자를 발견하면 생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벌레 로봇에 탑재되는 화학센서는 생존자가 주변에 있으면 화학물질의 분석을 통해 생존자를 확인할 수 있다. 화학센서를 벌레 로봇을 통해 지상에 있는 구조요원이나 통제인원에 전송한다. 공중에 떠 있는 드론(UAV)은 일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며 재난 현장을 촬영하고 통제 센터와 통신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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