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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내년 7월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 시연한다일반인 대상 시승 행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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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17: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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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내년 7월부터 9월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데모 주행과 시승 행사를 갖는다고 ‘더 버지’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도요타는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개발 법인인 ‘TRI(Toyota Research Institute)’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는 레벨4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도쿄 오다이바 지역에서 데모 주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다이바 지역은 보행자와 자동차의 이동이 많고, 빌딩과 도로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어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이 요구된다. 도요타는 데모 주행에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인 ‘TRI-P4’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렉서스 LS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올해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공개됐다. 이 자동차에는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수행할수 있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인 ‘쇼퍼(Chaffeur)’를 탑재할 예정이다.

시승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호출 서비스를 이용, 로봇 택시를 호출해 오다이바의 제한된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이 차량에는 일본 법규에 따라 비상시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운전자와 엔지니어가 탑승한다. 시승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도시바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TRI는 그동안 미국 미시건주 오타와 호수 인근의 폐쇄된 시설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주행 시험을 진행했다. 도요타 측은 “오다이바의 도전적인 도로 환경을 모사한 시설에서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갖고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행 시험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도요타는 이 시기에 맞춰 전기자동차용 고체형 배터리도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해 우버와 공동으로 5억 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간 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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