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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해양 로봇 인프라 중심으로...부산시, '2014년 로봇산업육성계획' 발표...로봇위크 참여 및 경진대회 창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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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24  18: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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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해양로봇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는 '2014년 로봇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해양로봇 부품 및 부분품 테스트베드를 위한 수조가 구축되고 있는 부산시 기장군 동백리 녹색성장연구단지.
부산시가 로봇산업 저변 확대와 해양 로봇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

부산시는 해양로봇 인프라 구축, 로봇위크 사업 참여, 시장창출형로봇사업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하는 '2014년 로봇산업 육성 계획 및 추진 방향'을 최근 발표했다.

부산시는 우선 로봇산업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봇위크 사업 참여와 함께 로봇경진대회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로봇위크 사업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는 로봇 연관 행사를 부천, 대전, 대구 등에 위치한 로봇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같은 기간에 전국 동시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로봇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다.

또 부산시는 로보월드를 모델 삼아 해양, 체험 등 특화된 12개 종목을 발굴, 8월경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7월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부산시가 발표한 로봇산업 인프라 구축 사업에는 해양로봇 부품 및 부분품 테스트베드를 위한 수조와 심해공학수조 구축 등이 포함됐다.

해양로봇 관련 수조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해양로봇 연구거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 기장군 동백리 녹색성장연구단지 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관련 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총 사업비 839억원(국비 465, 산업통상자원부 265, 해양수산부 200, 부산시비와 부지매입비 109, 민자 265)이 투입되는 심해공학수조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연내에 부산시 강서구 생곡산업단지 내에 심해공학수조가 들어설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상세설계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부산시를 포함하여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민간업체가 참여한다.

이밖에 시는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과 연계해 지역 기업들의 제품 상용화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된 동현씨스텍의 블라스팅(연마) 로봇에 대해 시비 매칭을 통한 시제품 사업화 지원에 나서고, 대양전기의 수중로봇이 올해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IT벤처산업 담당 이임숙 주무관은 "부산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로봇산업, 특히 해양로봇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중앙정부와 산업계의 관심을 부탁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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