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경영혁신 과제 발굴대회에서 한 직원이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대구 본원에서 `제2회 경영혁신 과제 발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모든 직원의 자율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진흥원의 고유 역할 및 미래 사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총 12개의 혁신과제를 제출했다. 특히 진흥원의 경영·사업체계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과제들이 발표되었다.

대상으로는 ‘신규 유연근무제도 도입을 위한 근태관리시스템(ERP) 개선’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이외에 '보안·안전 분야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협동로봇 활용한 사회형평적 인재채용 확대 추진' 등 진흥원의 경영·사업체계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혁신과제들이 수상했다. 발굴된 과제는 현실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향후 진흥원 업무계획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로봇산업의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발굴 대회 외에도 다양한 외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19 경영혁신 과제 발굴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