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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야마현립대학, 건축물 및 인프라 점검 로봇 개발닛토건설ㆍ보다크 등과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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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1  17: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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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야마현립대학(富山県立大学)은 닛토건설(日東建設), 보다크(Boduk) 등과 공동으로 건축물 및 인프라 점검용 벽면 주행 로봇을 개발했다고 일본 건설통신신문이 보도했다. 로봇 몸체가 수직 벽면을 이동하면서 쇠구슬(steel ball)을 타격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조사 및 진단한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물의 표면을 활용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저비용의 검사 업무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2020년에 이 로봇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로봇은 프로펠러, 주행용 바퀴, 쇠구슬, 가속도 센서, 카메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봇의 크기는 길이 665mm, 너비 520mm, 높이 487mm이며 무게는 5.6kg으로 휴대가 가능하다. 로봇은 흡착용 프로펠러 기체를 벽면에 부착해 주행한다. 지상에서 송신기로 로봇을 원격 조작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주행하면서 벽면에 쇠구슬을 부딪혀 발생하는 충격 탄성파에서 콘크리트 표층의 박리 또는 들뜬 부위를 검출한다.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은 모니터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주행중 벽면의 상태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로봇의 프레임은 3D 프린터로 제작됐다. 탄소섬유를 채택해 가볍고 강성이 높다. 배터리 구동방식이지만 유선으로 전기를 공급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이 로봇을 도야마현내 교각과 건축물의 점검에 도입해 효용성을 확인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검사 업무의 효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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