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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닭 건강 상태 알아채는 AI 로봇 등장베이징 '화두위커우친예(华都峪口禽业)'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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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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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닭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이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중국 언론 '신징바오(新京报)'에 따르면 닭의 얼굴을 '스캔'해 활기, 체온 등 정보를 파악하고 백엔드 시스템을 통해 분석해 닭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 지능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 핑구(平谷)구(区)에 소재한 베이징 '화두위커우친예(华都峪口禽业)유한회사'의 닭장에는 스마트 로봇이 작업자가 설정한 경로를 따라, 고화질 카메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25만 마리의 닭에 대한 건강 검측을 하는 것이 이 로봇의 임무다.

이 로봇은 중국공정원의 자우춘장(赵春江) 원사(院士)가 개발했다. 사람을 대신해 90%의 임무를 대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유병원체를 닭장으로 옮길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닭의 건강한 발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 곳의 작업자인 자오시우리(赵秀丽)씨는 "스마트 로봇이 전방위로 닭장의 습도, 온도, 조명 등 생장과 발육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체크한다"며 "이 데이터를 조기에 파악해 전염병도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전염병이 발견되면 24시간 가동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6시간 내에 조치를 취한다. 이로써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닭장 검측 로봇은 테스트 단계이며 지난해 핑구에 적용돼 약 1년 간 다양한 영역에 적용됐다.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연결해 닭의 생산과 가공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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