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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스타트업 '트랩틱', 딸기 수확 로봇 개발테크크런치 주최 '디스트럽트 배틀필드'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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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17: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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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스타트업 ‘트랩틱(Traptic)’이 3D 비전시스템과 맞춤형 그리퍼를 활용해 딸기를 수확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트랩틱’은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가 주최하는 ’디스트럽트 배틀필드(Distrupt Battlefield)’에서 딸기 수확용 로봇을 소개했다. 딸기는 다른 농작물에 비해 로봇 자동화가 어려운 작물로 알려져 있다. 밀이나 옥수수는 비교적 로봇 자동화가 용이해 기계 수확이 상당 부분 실현되고 있으나 딸기는 로봇 수확이 쉽지 않은 작물이다. 다른 작물에 비해 기계에 예민하기 때문이다. 로봇 그리퍼의 강도가 너무 약하면 딸기를 딸 수 없고, 너무 강하면 수확 과정에서 딸기가 뭉개진다.

트랩틱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금속에 고무를 결합한 맞춤형 그리퍼를 제작하고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봇 팔에 부착했다. 딸기 수확 로봇이 채택된 비전 시스템은 3D카메라와 신경망 기술을 활용해 딸기의 성숙도 수준을 판단할 수 있다. 비전시스템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익은 딸기만을 선별해 수확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미국 농작물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이다. 딸기 뿐 아니라 다른 작물도 많이 생산하고 있다. 트랩틱은 딸기를 수확할 수 로봇을 상용화할 수 있다면 향후 오렌지 등 캘리포니아에서 재배되고 있는 다른 작물에까지 로봇 수확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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