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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퍼마켓 체인 '스톱 앤 숍', 식빵 만드는 로봇 도입밀포드 매장에 '미니 베이커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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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1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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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윌킨슨 베이킹(Wilkinson Baking Co.)이 개발한 식빵 만드는 로봇 ‘브레드봇(Breadbot)’

미국 수퍼마켓 체인인 ‘스톱 앤 숍(Stop & Shop)’이 식빵 만드는 로봇 ‘브레드봇(Breadbot)’을 매사추세츠주 밀포드 매장에 도입했다. 이 로봇은 윌킨슨 베이킹(Wilkinson Baking Co.)이 개발한 것으로, 올해초 'CES 2019'에 첫선을 보였다.

매사추세츠주 퀸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스톱 앤 숍은 동부 해안 지역 매장에 처음으로 브레드봇을 설치한 ‘미니 베이커리(Mini Bakery)’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포드 매장을 시범 점포로 삼아 향후 브레드봇 설치 매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스톱 앤 숍은 미국 전역에 4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스톱 앤 숍 관계자는 “미니 베이커리 이용 고객들은 매장에 와서 빵이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직접 보고 주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빵의 품질에 관해 신뢰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브레드봇에 설치된 터치 패널을 통해 빵을 주문할 수 있다. 빵 가격은 개당 3.99달러다. 당일 만들어진 빵이 당일 판매되기 때문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우선 V자형 통에 빵 재료를 넣으면 빵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재료의 양이 정해지고 다른 재료들과 혼합해 반죽을 만든다. 6분마다 반죽이 만들어지며 팬과 오븐, 냉각장치 등을 거쳐 완제품으로 나온다. 시간당 10개의 빵 덩어리를 만들 수 있다. 하루 최대 생산량은 235개로 사람의 도움을 받아 매일 30분씩을 자가 청소를 한다. 주문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팔지 못해 폐기하는 빵을 크게 줄일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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