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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정맥 위치 찾는다후지필름소노사이트,AI2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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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3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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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소노사이트

정맥주사를 놓거나 헌혈을 할때 정맥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 주사 바늘을 꼽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주사를 놓는 간호사가 경력이 짧거나 정맥이 잘 드러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정맥을 찾는 과정에서 가끔 실수가 생기기도 한다.

‘IEEE 스펙트럼’에 따르면 ‘후지필름 소노사이트(Fujifilm SonoSite)’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AI2(Allen Institute for Artificial Intelligence)’와 제휴해 인공지능과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정맥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AI2가 인큐베이팅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이번 연구에 참여할 예정인데, 업체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연구는 2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초음파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키고, 이어 2단계로 모델을 단순화해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이미지를 분석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모바일 디바이스로 분석하더라도 정확도는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일반적으로 병원들은 초음파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훈련 과정을 거치고 있다.

AI2 인큐베이터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뷰 하(Vu Ha)’는 “훈련받지 않은 사람도 높은 신뢰도를 갖고 정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소노사이트와 AI2는 의료 영상과 진단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미 FDA는 심장 MRI영상에 대한 딥러닝 분석 알고리즘의 상업화를 허용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버터플라이(Butterfly)’라는 업체가 개발한 스마트폰 기반의 초음파 기술의 상업적인 활용을 허용한 바 있다. 버터플라이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 이미지 분석 인공지능을 개발했지만 아직 기술을 공식 런칭하지는 않았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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